<블루보틀 더현대 서울> - 놀라 플로트 솔직 후기 / [영등포구/국회의사당역/여의도] / NOLA FLOAT

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블루보틀의 놀라 플로트입니다. ^0^

참고로!
영업시간은 
매일 : 10:30~21:30

정기휴무 : 백화점 정기휴일

입니다. ^^

친구와 우니도 더현대 서울에서 점심을 먹은 후에 

카페를 어디로 갈까? 하고 고민하다가 

5층에 있는 블루보틀에 방문했습니다. ^^

 

우니도 더현대 서울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우니도 더현대 서울> - 스페셜 우니도 카이센동 솔직 후기 / [더현대 서울/ 영등포구/국회의사당

블루보틀은 예전에 성수점에 방문한 이후로

굉장히 오래간만에 방문했는데 

인테리어가 우드톤에 

깔끔하면서 고급진 느낌이었습니다. 

음료뿐만 아니라 

컵과 같은 굿즈와 원두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주문하러 가는 대기 라인 양 옆에 있어 

차례를 기다리다 보면 저절로 눈이 갔습니다. ^^

드디어 저희 차례가 와 주문하는 곳으로 가보니 

쇼케이스에 디저트들도 있었지만 

케이크류는 없었기에 패스했고

음료는 친구가 놀라 플로트(12OZ / 8300원)를 추천하기에 

뭔지도 모르고 놀라 플로트로 주문했는데 

테이블이 많은 것 같은데도...

워낙에 손님들이 많다 보니 앉을자리가 없어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했던 놀라 플로트를 받아보니 

라떼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형태였습니다. 

맛은 

우선 따로 먹어 봤는데 

라떼는 무겁거나 산미가 강하지는 않았고 

설탕이 덜 들어간 캔커피 같은? 느낌이라 

자극적이지 않았고 

아이스크림은 

고소하면서 살짝 크림치즈 같은 산미가 있었고 

일반 소프트 아이스크림보다는 단단해

살짝 젤라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먹은 후에 커피를 같이 마셔보니 

신기하게도 커피의 산미가 강해지며

입안을 한 번 정리해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라떼의 경우에는 아이스크림 때문인지 

뭔가... 조금 맹한? 느낌이 들기도 했었는데...

그래서

아이스크림과 섞은 후에 마시면 

맛이 조금 다를 것 같아 

아이스크림이 조금 녹으면 섞어 먹어보려고 했었지만... 

아이스크림이 생각보다 잘 녹지 안는 데다가 

빨리 마시다 보니... 

이미 다 마셔버려서... 

섞어먹지 못해 조금 아쉬웠습니다... ㅠ.,ㅠ;;

총평

놀라 플로트는  

라떼와 아이스크림의 조합으로

아포가토를 재해석한 느낌이었는데

아이스크림의 텍스쳐가

일반적인 소프트 아이스크림보다는

조금 더 오밀조밀? 단단해

약간 젤라또 같은? 느낌이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라떼에 얼음까지 같이 있어 차가워서 그런 건지

애가 빨리 녹지 않아 

입안에 오래 남아서 그런지 

라떼가 아이스크림에 조금 밀리는 느낌이 들었기에

조금 먹고 섞여서 한 번에 즐길 수 있게 

아이스크림이 조금 더 부드러웠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았지만

평소에 

아포가토를 드실 때 

에스프레소의 쨍함이 부담스러우셨던 분이라면 

조금 더 부드럽게 즐기실 수 있으실 것 같았고 

아포가토를 좋아하셨다면 

이색적인 느낌으로 즐기실 수 있으실 것 같았습니다. ^^

 

이색 커피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참고로 알베르는 놀라 플로트와 비슷한 형태의 커피입니다.)

엄청난 규모의 강남역 대형카페 <알베르> - [강남역 / 신논현역] / 알베르 시그니쳐 라떼, 티라미

도심 속 대형 한옥 카페 <청수당 베이커리> - 스톤 드립 계란 커피 솔직후기 / [익선동/ 종로3가역/

디저트 카페 <ddd> - 스파클링 아메리카노 / [성수동/뚝섬/건대입구역]

디저트 카페 <카페드리옹 코엑스점> - 바닐라 밀푀유, 쇼콜라 샹티, 오, 쏠 라떼 (Vanila millefeuille, C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