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니도 더현대 서울> - 스페셜 우니도 카이센동 솔직 후기 / [더현대 서울/ 영등포구/국회의사당역/여의도]

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우니도 더현대 서울의 스페셜 우니도 카이센동입니다. ^0^

참고로!
영업시간은 
매일 : 10:30~20:30

정기휴무 : 백화점 정기휴일

입니다. ^^

이번에 친구와 식사 약속으로 

더현대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

더현대 서울은

이번에 처음 방문하는 거라... 

 1층에서 쓰윽하고 훑어보니 

규모가 어마어마했는데

주로 명품관이 있는 것 같았고 

한쪽에는 요런 전시물도 있어

신기해하며 보다가 

식당가가 있는 지하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

지하 1층으로 내려가보니 

푸드 코드도 있고 음식점의 매장도 따로 있었는데 

음식점을 딱히 정하고 간 게 아니어서

친구와 잠시 고민을 하다가

카이센동을 판매하는 우니도로 결정했습니다. ^^

우니도는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었고

테이블은 실내와 실외...? 에 있었는데 

실내의 경우에는 혼자서도 먹을 수 있는

테이블 바도 있었지만

테이블 간의 간격이 조금 좁았습니다. ^^

테이블 간의 간격은 조금 좁았지만 

테이블 자체는 생각보다 조금 커서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는데 

한쪽에는 

물(보리차?)과 컵 그리고 간장과 티슈가 준비되어 있었고

조금 더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

우니도는

종류가 정말 다양하게 있어 한참을 고민하다가

생각해 보니 상호명에 들어가는 '우니'가 성게를 뜻하는 단어여서 

우니가 들어간 제품을 먹어보고 싶어서

스페셜 우니도 카이센동(39800원)으로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우니'는 오늘의 우니라고 해서 따로 주문 가능해 

친구가 토로토로동(35500원)을 주문하면서 

1p(20g/ 12000원)를 같이 주문했는데 

요렇게 접시에 따로 제공되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

스페셜 우니도 카이센동은

광어, 연어, 참치 3종, 전복, 단새우, 장어

게우게살, 제철 생선이 등이 올라가는 카이센동에 

추가로 오늘의 우니 20g과 고급 연어알 소량과

아보카도가 올라간 구성이었고

여기에 

미소 장국과 김 그리고 락교와 단무지가

함께 제공되었는데 

김은 리필이 가능했습니다. 

스페셜 우니도 카이센동은

비주얼이 진짜 장난이 아니었는데 

먹어본 걸 대략적이나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

광어... 같았는데

김에 싸 먹으니 담백한 광어의? 맛을

김의 풍미가 감싸주었고 

여기에 달고 고소한 간장의 깊은 풍미가 더해지며 

입안을 굉장히 행복하게 해 주었고

살짝 올린 와사비는 입안을 깨끗하게 정리해 주었습니다. 

게 뚜껑을 들춰보니 

게 내장에 버무려진 무언가가 나왔는데 

아마도 이게 게우게살인 것 같았고 

맛은

게 내장의 깊은 풍미와 함께 

뭔가... 고소하니 맛있었는데 

같이 버무려진 건... 맛살인 것? 같았습니다. 

명란은 
 짜지 않고 고유의 풍미만 있어 부담스럽지 않고 

매력적이었는데 

다른 재료를 더 섞은 것 같지는 않았고 

마요네즈랑 섞어서 빵에 발라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

대망의 우니는
크리미 하고 고소했는데 

오히려 풍미가 너무 진해서 그런지 

순간적으로 쓴맛? 비스무리한 맛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는데 

조금씩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

횟감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쫄깃하고 고소해 매력적이었습니다. ^^

연근은 식감이 너무 아삭하지는 않고

조금 물렁했는데 

횟감만 먹다가 기분전환용으로 먹기 좋았습니다. 

연어는 

특유의 고소함이 인상적이었는데 

와사비와 함께 김에 싸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

계란 밑에 있는 건... 

뭔지는 모르겠지만 참치맛이 있었는데 

아마도 참치 3종 중에 하나 같았습니다... 

참치 3종 중 붉은 살 부분으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 참치맛이었습니다. 

참치 3종 중 마지막으로 뱃살? 같았는데 
기름지고 고소하니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단새우는

새우 특유의 식감과 맛을 어필했습니다. 

계란은

달달하면서 부드러워 계란 초밥용 계란 같았습니다. 

전복은 

 쫄깃하면서 참기름의? 고소한 맛도

같이 들어왔습니다. 

장어는
 간이 강하지 않으면서 부드러웠습니다. 

오징어 같았고

꼬들한 식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총평

 스페셜 우니도 카이센동은
4만 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신선한 해산물을

한 번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었고 

양도 생각보다 많아 포만감도 만족스러워 

마음 같아서는 

 우니도 더현대 서울에 자주 방문 해 

전 메뉴를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전체적으로 값이 조금 비싸 자주 가기는 힘들 것 같았고... ㅠ.,ㅠ;;

특별한 날이나 나에게 상을 주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개인적으로는 제공되는 김이 조금 많아 

나름 먹는다고 먹었지만 남아서 아까웠는데... 

리필이 가능하니

한 번에 제공되는 양을 조금 줄여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

 

(친구도 거의 손대지 않아 더 아까웠습니다... ㅠ.,ㅠ;;)

 

이전 카이센동과 초밥에 대한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가성비 회전초밥 <쿠우쿠우 블루레일> 솔직후기 / [건대입구역 / 광진구]

<갓덴스시-신사점> - 회전초밥 맛집 솔직 후기 / [강남구/강남구청역/논현동]

덕성여대 사케동 맛집 <유키가후루> - 사케동(연어덮밥) 솔직후기 / [우이동/덕성여대/4.19민주묘

[쌍문동/쌍리단길] - <겨리> 또 가고 싶은 카이센동 맛집.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