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덴스시-신사점> - 회전초밥 맛집 솔직 후기 / [강남구/강남구청역/논현동]

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갓덴스시 신사점입니다. ^0^

참고로!
영업시간은 
매일 : 11:00~21:30
라스트오더 : 21:00
입니다.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gattensushi_kr/

갓덴스시 신사점은
회전초밥집으로
 친구와 강남 쪽에서 식사 약속이 있어
이번에 방문했습니다. 

매장은 크지 않아
1인석이 11자리 
4인석이 3 테이블 정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바로 앞에 
젓가락, 초생강, 간장과 간장종지와 컵 등이 있어서 
필요한 만큼 이용할 수 있었고
직원분이 이용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앞에 요렇게 나와 있으니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

먼저 
미소시루와 함께 와사비와 물티슈가 제공되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초밥의 종류가 정말 다양했는데 
레일 위에 없는 제품은 따로 주문하면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전초밥뿐만 아니라
따로 세트메뉴로 주문할 수도 있는 것 같았고.

오늘의 추천메뉴도 있었습니다. ^^

참고로 
그릇에 따라 가격이 달랐는데 
이날은 너무 배가 고파서 
요걸 확인하지 않고 일단 그냥 먹었는데... 
먹었던 초밥들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

광어(5700원)
회가 탱탱 쫄깃해서 그런지
밥 하고는 좀 따로 노는 느낌이었지만
회 자체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

간장새우(4700원)
톡 쏘는 와사비와 탱탱한 새우살의 조합에
너무 짜지 않아 인상적이었습니다. 

연어마요(3700원)
고소한 연어를 마요 소스가 부드럽게 감싸주고 
양파의 아삭함과 매콤한 맛이 느끼함을 자아주었습니다. 

와규타다키(5700원)
달달한 소스와 함께
질기지 않으면서 존재감 있는
와규의 식감과 육향이 어우러졌습니다. 

 

새우갈릭 치즈구이 (3700원)
마늘의 고소함과 소스 달달함
그리고
치즈의 은근한 풍미가 잘 어울렸고
새우 또한 존재감 있었습니다. 

장어계란말이(6900원)
크고 부드러워 인상적이었던 장어의 풍미와 
달달한 데리야끼소스가 자극적으로 입안에 들어왔고
밑에 있는 계란말이의 달달함이
이 자극적인 맛이 너무 과해 지지 않게
 중화시켜 주었지만 
그래도 조금 자극적이었습니다. 

참다랑어 대뱃살 (8000원)
회가 살짝 차가웠지만 
입안에서 고소하게 녹아버렸고 
자칫 비릿해질 수 있는 걸
와사비가 잡아주며 깨끗하게 정리해 주었습니다. 

방어?(5700원)
생선을 잘 몰라서...
무슨 생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느낌상 방어 같았는데... 
회가 기름져 맛있었고
식감도 있으면서도 부드러웠습니다. 

방어 양송이 트러플 (6900원)
트러플향이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부드럽게 들어오고 
방어가 기름진 맛으로 부드럽게 감싸주었는데 
트러플향이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았습니다.

참다랑어 배꼽살 (5700원)
신사점 오늘의 추천메뉴에 있던 초밥으로
힘줄같이? 쫄깃? 꼬들하면서 
진한 고소함이 훅 들어오고 
와사비가 특유의 매운맛으로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었습니다. 

광어암염트러플오일 (6900원)
광어의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트러플의 향이 은은하게 들어오지만 존재감이 뚜렷하고 
위에 있는 파가 아삭한 식감과 매운맛으로 
광어의 느끼함을 눌러주었는데 
마지막에 먹어서 느끼함이 축적되어서 그런지 
조금 느끼했었습니다. 

갓덴스시 신사점은
매장이 너무 크지 않아 

초밥의 회전율이? 빨라 좋았고 

초밥의 퀄리티도 굉장히 높아 만족스러웠습니다. ^0^
 

다만... 원래
오래간만에 뷔페에 가려고 했었지만 
가격이 괜찮으면 위치가 애매하고
위치가 괜찮으면 가격이 너무 비싸서... ㅠ.,ㅠ;;
뷔페 대신해서 방문한 거였는데... 

오래간만에 먹는 초밥이라...

접시색을 신경 쓰지 않고 먹었더니

비싼 거만 먹어서...

12 접시밖에 안 먹었지만 69100원이 나와버려서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높게 나와... 

이럴 거면 그냥 뷔페에 가는 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지만... ㅠ.,ㅠ;;

그래도

초밥이 맛있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데다

무엇보다 연말이니깐

올 한 해 저한테 주는 상이라고 치고  
가격은 기분 좋게 머리에서 지워버렸습니다. ㅠ.,ㅠ;;

 

이전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가성비 좋은 회전초밥 <스시노칸노 수유점> 솔직후기 - [강북구/수유역]

참치 무한리필 <이춘복참치> - [강남역] / 실장 추천 참치 스페셜

수유역 돈부리 맛집 <상미식당> - 연어덮밥 솔직 후기 / [강북구/수유역]

[쌍문동/쌍리단길] - <겨리> 또 가고 싶은 카이센동 맛집.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