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상미식당의 연어덮밥입니다. ^0^
참고로!
영업시간은
월~토 : 11:30~21:00
라스트오더 : 20:30
일 : 정기휴무
입니다. ^^
상미식당은
전부터 근처에 있는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고 나서 가려고 했었지만
하필 매번 정기 휴무인 일요일이어서
가지 못하고 있다가... ㅠ.,ㅠ;;
마침 이번에 영화 위키드를
평일에 보게 되어서
영화를 보고 나서 다녀왔습니다. ^^
영화 위키드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외관은 오래된 미국 컨트리 식당? 같은 느낌이었는데
안으로 들어가 보니.
손님들이 많아 사진은 못 찍었지만..
매장은
전형적인 일본 느낌이 나면서
좀 좁았는데...
좁은 매장에 테이블바에 8자리와
2인 테이블이 3개 정도가 꽉 차게 들어가 있다 보니...
조금 오버해서 표현하자면
매장에 욱여넣은 듯한 느낌이어서
복작거려 정감 있게 느껴지면서도
조금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자리가 바테이블만 남아있어서
바테이블에 앉았고.
음식은
뭘로 주문할지 고민하다가
연어덮밥(135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연어덮밥은
연어 덮밥과 함께
우동이 같이 제공되었습니다.
주문하고 나서
생각보다 음식이 빨리 나와서 조금 놀랐지만
연어 덮밥의 영롱한 자태에
눈이 저절로 갔는데
양도 좀 많아 보여
먹기 전부터 두근두근 거렸습니다. ^^
그런데 여기서 조금 신기한 건
연어덮밥하면
보통 한 그릇에
밥과 연어 그리고 양파와 새싹을 같이 담아서 제공하는데
상미식당의 경우에는
양파와 함께 새싹이 따로 제공되어
취향에 맞게 곁들여 먹을 수 있어고
여기에 하얀색 소스도 따로 나와서
굉장히 신기했었습니다.
참고로 기본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 그리고 오징어젓 같았는데
요 오징어젓 또한
입맛을 돋워줘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
맛은
먼저 연어를 간장에 찍은 다음에
와사비를 톡 올려서
밥과 함께 먹었는데
생연어의 싱싱하고 고소한 맛에
간장의 감칠맛이 더해지고
와사비가 특유의 매운맛으로
너무 느끼해지지 않게 잡아주었습니다.
여기에
생연어가 도톰해서
씹는 식감이 풍부해
뭔가... 부자가 되어
사치를 부리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
그리고
양파와 새싹과 같이 먹으면
양파의 매콤함과 새싹의 아삭이는 식감이 더해져
덮밥을 더욱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고.
생연어를 간장이 아닌 하얀 소스에 찍어 먹으면
하얀 소스가 산미가 있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같이 제공되는 우동은
특별한 건 없었지만 매콤하면서 깔끔했고
여기에
파의? 아삭이는 식감과 면의 쫄깃함이 더해졌는데
간이 너무 세지 않은 데다
점점 추워지는 요즘
덮밥을 먹기 전에 국물 한 목음이면
속이 확 풀리며 잘 달래주었고
덮밥만으로는 다소 부족할 수 있는 양을 더해줘
세트 구성으로 조합이 꽤 괜찮았습니다.
상미식당은
공간이 협소한건 조금 아쉬웠지만
연어덮밥은 만족스러웠고
텐동을 비롯해
아직 먹어보지 못한 메뉴가 너무 궁금한 데다
테이블바가 있어 혼자 방문해서도
가볍게 즐길 수가 있었기에
빠른 시일 내에
재방문하고 싶어 졌습니다. ^0^
이전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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