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주말에
친구와 저녁약속으로
육회바른연어 쌍문점에
다녀왔습니다. ^0^
육회바른연어는
쌍리단길 초입에?
위치해 있었고
매장은
4인용 테이블
4개
2인용 테이블
2개가
세팅되어 있어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았습니다.
참고로!
영업시간은
매일 : 11:00~01:30
입니다. ^^
자리에는
요렇게
메뉴판과 간장, 간장종지
그리고
컵이 세팅되어 있었고
테이블 서랍에
냅킨과 수저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육회바른연어는
무한리필이 있었지만...
그렇게 많이 먹을 것 같지 않아서...
저희는 일단
육바연 세트(30900원)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조금 있다가
기본 세팅이 나왔는데
국은
사골육수 느낌으로
담백하고 구수하니 좋았습니다. ^^
그리고
바로 이어서 나온
주먹밥!
날치알 주먹밥을
조물조물하면서
모양을 잡아주니
연어와 육회가
나왔습니다!!!
육회는
고소하고 짭조름했는데
자칫
느끼해질 수 있던 것을
배가
특유의 식감으로 씹히면서
그 시원함으로
느끼함을 잡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노른자를 톡 하고 터트려서
섞어 먹으면
노른자의 고소함이 더해져
맛이 한층 더 풍성해졌고
여기에
같이 나온 치즈를
육회와 같이 먹으면
그 조합이
묘하게 매력적이었습니다.
연어회는
연어가
탱글 했고
양파랑 같이 먹으면
양파의 매운맛이 느끼함을 잡아주었습니다.
여기에
와사비나
처음에 제공되었던 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다채롭게 즐길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연어, 양파, 와사비와 간장의 조합이
좋았고
별로일 것 같았던
흑임자 소스는
고소하고 약간 단맛이 있어서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
그리고
날치알 주먹밥은
김의 짭조름함과 단무지
그리고
날치알의 식감이 재미있는데
이 위에다
연어회와 양파를 올려서
초밥처럼 먹어도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먹다 보니
양이 다소 부족한 것 같아서
육회덮밥(6500원)과
육사시미 반접시(14900원)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0^
육회덮밥은
가격대비 굉장히 푸짐했는데
육회와, 양배추, 밥, 상추가
한 그릇에 담아져 나왔고
여기에
양념장을 넣어
섞어 먹으면 됐는데
양염장은
일반 초고추장이 아니고
간장이나 다른 재료가 섞인 것 같았습니다.
음...
양념을 너무 많이 넣다 보니...
양념맛만 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양념은
조금만 넣으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ㅠ.,ㅠ;;
육사시미 반접시는
사시미라는 표현 때문인지
일반 육회처럼 오지 않고
회처럼
얇게 나와서 신기했는데
메뉴판에서
육회 한 접시가
따로 있는 것을 보니
일반적인 형태의 육회는
육회라고 표기된 것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육사시미 반접시에서
고기 자체에는
양념이 되어있지 않았고
같이 나온
양념장에 찍어 먹는
방식이었습니다.
같이 나온 양념장 중
왼쪽에 있는 소스는
매콤한 일반적인 육회느낌이었고
오른쪽에 있는 소스는
참기름에
소금간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른쪽에 있는 소스가
고소하니
더 매력적이었습니다. ^^
육회바른연어는
제품의 퀄리티나 양을 봤을 때
가성비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적게 먹을 줄 알고
무한리필을 안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거의 그만큼 나왔기에... ㅠ.,ㅠ;;
다음에는
꼭 무한리필을 해야겠습니다. ^^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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