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진미평양냉면의 평양냉면과 비빔냉면입니다. ^0^
참고로!
영업시간은
매일 : 11:00~21:30
라스트오더 : 21:10
입니다. ^^
주말에 친구와 식사 약속이 있었는데
진미평양냉면이 성시경 님의 '먹을 텐데'에도 나왔다고
한 번 가보자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진미평양냉면은
대로변에서 살짝 안쪽에 위치해 있으면서
본관과 별관이 붙어 있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11시 반정도에 도착했었는데
매장이 굉장히 큰데도
이때에 이미 본관에 손님이 절반정도 차 있어서
저희가 앉은 후에 바로 만석이 되었기에
조금만 늦었으면 웨이팅 할뻔했지만
다행스럽게도 한 번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
음식은
일단 각각 평양냉면(15000원)을 주문하고
추가로 비빔냉면(15000원)과 제육반접시(16000원)
그리고
만두반(접시만두 반접시/7500원)을 주문했습니다.
제육반접시와 만두반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음식을 주문할 때부터
직원분이 면수와 밑반찬을 세팅하시더니
주문하고 나서
진짜 5분도 안 돼서 냉면이 눈앞에...
어... 냉면이 좀 빨리 나오는 음식식이긴 하지만...
너무 빨리 나와 좀 당황스러웠는데...
이날 굉장히 배가 고팠기에
어쨌거나 빨리나 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
비빔냉면은
다른 걸 먹다가 조금 나중에 먹었는데
다행히도
장충동파 평양면옥 본점에서 먹었을 때처럼
불지는 않았습니다.
맛은
먼저 고명으로 올라간 고기 고명이 장조림 맛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장충동파 평양면옥 본점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하지만
비빔냉면 자체는
그냥 양념 게장느낌으로
조금 매콤하긴 했지만
면에서 메밀맛이 강하지 않아서
딱히 이렇다 할 특별한 건 없는
그냥 함흥냉면 같은 느낌이었고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오히려 뭔가... 비는 듯한 느낌도 있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평양냉면은
육수를 먼저 마셔보니
육향과 함께 감칠맛이 있으면서 간도 되어있어
평양냉면 하면 딱하고 떠오르는 슴슴함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지만
다른 음식들을 먹고 마셨을 때에는
다른 음식들이 아무래도 평양냉면보다는
간이 세서 그런지
평양냉면 특유의 슴슴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면은
툭툭 끊기면서도 저항감이 있었지만
메밀향이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메밀향이 느껴지지 않아 아쉬웠는데
육수에 담겨 있어서 그런지
면에 육수의 감칠맛이 배어 있었습니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식초와 겨자를 첨가하거나
냉면에 올라간 고명과 같이 먹으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었는데
무엇보다도
파가 아삭한 식감과 매운맛을 더해줘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진미평양냉면에서 평양냉면은
면에서 메밀향이 없다시피 한 건 조금 아쉬웠지만
육향과 감칠맛이 있으면서
간도 좀 되어 있어 생각보다 슴슴하지 않아
냉면의 슴슴함에 부담을 느끼셨던 분들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으실 것 같았고
비빔냉면은
메밀향을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도
가볍게 드실 수 있으실 것 같았습니다.
이전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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