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카페 <헤비레이어스> - [대청역/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 초코 헤이즐넛 크레뮤

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제품은 

헤비레이어스의 초코 헤이즐넛 크레뮤입니다. 

저번 방문 이후 

대략

2주 만에 재방문이었습니다. 

 

그때

생딸기 쇼트 케이크와 

얼그레이 쇼콜라를

먹었는데

왠지 느낌상 

생딸기 쇼트 케이크는 

딸기철이 끝나가기에 

슬슬 

시즌을 마감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재방문해보니  

그 사이에

생딸기 쇼트 케이크가 들어가고 

그 자리에 

애플 망고 쇼트 케이크가 

새로 나왔었습니다.^^

'새로 나온 애로 선택할까?' 하다가...

제품의 단면도를 보고는

갑자기 초코가 땡겨서 

이번에는 

초코 헤이즐넛 크레뮤를 

선택했습니다. 

 

위에

쇼케이스 사진을 보시면 

제품이 잘라 저 있어서

'혹시 이렇게 나오나?'하고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도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

보통

제품의 단면도는 

그림으로 그려서 

설명해 주시는 경우가 많은데 

헤비레이어스는 

직접적으로 보여주어서 

조금 

신기했었습니다. ^^ 

 

초코 헤이즐넛 크레뮤는 

겉에 코팅된 초콜릿에서 

초코의 맛이 먼저

입안에

훅하고 들어오는데 

자칫 너무 무거워질 수 있는 것을 

안에 있는 크림이 

부드럽게 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위에 있는헤이즐넛 분태가 씹힐 때마다 

헤이즐넛의 풍미를 더해주었고 

안에 있는 가나슈는

부드러운 질감으로 

은은하게 밀크 초코의 단맛을 더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겉에

 코팅된 초콜릿의 맛이 너무 강해서 

혼자서 독보적이게 존재감을 드러내다 보니

헤이즐넛의 맛은

 분태가 씹힐 때에만 느낄 수 있어서 

헤이즐넛의 맛이 강할 것이라고

 생각한 저에게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거기에다

코팅된 초콜릿이

조금 두껍다 보니 

잘 

잘라지지 않았는데...

심지어 

헤비레이어스는

나이프가 따로 제공되지 않고

직원분에게

나이프를 요청하면

플라스틱 나이프를 주시기에...

자르기가 더 힘들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ㅠ.,ㅠ;; 

초코 헤이즐넛 크레뮤는 

아이스크림 중에 

와일드바하고 

씹히는 식감이 비슷했기에 

요런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방문하셨을 때 

한번 드셔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