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커피 바실리아의 에티오피아 아라차 G1입니다. ^0^
참고로!
영업시간은
토~목 : 10:00~22:00
금 : 정기휴일
입니다. ^^
커피 바실리아는
덕성여대에 앞에 있는 로스터리 핸드드립카페로
제 기억으로는 같은 자리에서
오랫동안 운영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치가 집에서 조금 애매한 데다
평소에 커피보다는 디저트를 더 좋아하다 보니
한 번 정도만? 방문했었고
그것도 굉장히 오래전이었는데
이번에 근처에 있는 교촌치킨에서
치킨을 주문하고 나서 남는 시간을 때울 겸 해서
정말로 오래간만에 방문했습니다.
교촌치킨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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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부는
벽돌벽과 우드톤이어서
뭔가 포근하면서 오래된 카페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로스터리 카페이기에
한쪽에는 로스팅머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장도 규모가 커서
테이블바를 포함해 좌석수가 꽤 많았습니다.
음료의 경우에는
핸드드립의 원두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라떼와 에이드, 주스, 스무디, 프라푸치노와 차 등
음료의 종류도 다양했는데
특히 아인슈페너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이 중에서 커피 바실리아는
로스터리 핸드드립 카페이기에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기로 결정했고
원두는 전체적으로 부드러울 것 같은
에티오피아 아라차 G1으로 선택했는데
가격은 850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핸드드립 커피의 경우에는 원두에 따라
6~7000원으로 가격이 조금씩 달랐는데
다만 이 가격은 핫에만 해당하는 상황이고
아이스의 경우에는
핫보다 1500원이 더 비쌌습니다... ㅠ.,ㅠ;;
맛은
산미가 너무 부담스럽지 않지만 존재감 있게 들어오고
한약 같은 향이 스치듯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복합적이면서 향긋한 향과 함께
뒤에서 고소한 맛도 살짝 올라왔고
마지막에는
앞의 산미가 기분 좋은 여운을 남겼는데
전체적으로
목 넘김이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했습니다.
다만
아이스여서 그런지
향이 좀 금방 사라져 살짝 아쉬웠습니다... ㅠ.,ㅠ;;
에티오피아 아라차 G1은
전체적으로 너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복합적인 향과
기분 좋은 여운을 남기는 산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사이즈가 조금 커서 나름 위안이 되었지만...
그래도
핫과 차이나는 아이스의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웠기에...
차라리 양이 조금 더 적더라도
값이 더 싸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ㅠ.,ㅠ;;
이전 핸드드립 커피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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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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