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시즌 한정 일본 맥주 <삿포로 겨울이야기> - 솔직 후기, 정보 / SAPPORO

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삿포로 겨울이야기입니다. ^0^

삿포로 겨울이야기는

한정판 맥주라고 해서 

'한정판'이라는 마성의 단어에 눈이 돌아가

구매했던 맥주로 

한정판이라고 해서

지난번에 마셨던 삿포로 생맥주 70처럼

일본에서는 판매되지만

우리나라에서만 수량을 한정한 제품인 줄 알았지만 

 

삿포로 생맥주 70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삿포로 생맥주 70> - 한정 수량 생맥주 내돈내산 솔직 후기 / SAPPORO BEER

찾아보니 

1988년에 출시되어 겨울에만 판매하는 

시즌 맥주였는데

그 해 최고의 재료를 사용해 제조해 

레시피가 매번 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삿포로 겨울이야기는

페일라거로 

한자로 生자가 적혀있는 걸 보면 

생맥주인 것 같았고

알코올 도수는 5.5%에
 용량은 500ml에 230kcal였는데 

잔에 따라보니 

투명하면서 색이 조금 진했습니다. 

맛은

곡물의 구수한 맛이 먼저 들어오고 

맥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은 

부담스럽지는 않지만 

존재감이 확실하게 들어왔습니다. 

여기에 

단맛이 들어와

맥주를 조금 더 부드럽게 해주는 것 같았고

탄산은 톡톡 쳐주는 느낌으로 청량감을 더해주었지만

강하지는 않아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뒤로 갈수록 탄산이 죽다 보니

알코올의 드라이한 맛이 좀 강해졌고

뭔가... 쌉싸름한 맛도 강해진 것 같아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총평

삿포로 겨울이야기는

쌉싸름한 맛이 뚜렷하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아 

개성이 강한 정도로 느껴져

개성이 있는 맥주를 마시고 싶을 때 마시면 좋을 것 같았고

애가 개성이 좀 있다 보니 

맛이 센 요리와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도 개성이 강하긴 했지만 

복합적이고 부드러운 맛이 같이 있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드라이한 맛과

쌉싸름한 맛이 강해지는 게

마치

고집이 살짝 있지만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던 사람이 

나이 들면서 고집이 세지는 느낌이었고

 

나름의 재미로 

제 취향에 따른 별점을 매겨 보자면

5개 만점에 

☆☆☆입니다. ^^

 

이전 일본맥주에 대한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오키나와 맥주 <오리온 더 드래프트> - 솔직 후기, 정보 / Orion The Draft

일본 맥주 <삿포로 생맥주 70 > - 솔직 후기, 정보 / SAPP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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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