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제품은
커널스의 씨네마 팝콘 카라멜 맛입니다. ^0^
씨네마 팝콘 카라멜 맛은
전부터 근처 마트에서 가끔 할인행사를 할 때
구매할까 하다가 양이 다소 많아 보여
구매하지 않았던 제품입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너무 땡겨서
그만 구매해 버렸습니다. ^^
용량은 280g이 들어있는
대용량 사이즈였고 가격은
세일가로 4280원에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언제 다 먹지...? 싶었지만
다행히도 지퍼가 있어
조금씩 소분해서 먹고
습기가 안 차게 보관할 수 있어
딱 좋았습니다. ^^
씨네마 팝콘 카라멜 맛은
봉지를 개봉하면 안에 갇혀있던
진한 카라멜 향이 훅 올라오며
기대치를 한껏 끓어 올렸습니다. ^^
한 번 먹을 양만 볼에 담았는데...?
포장지에 프린트되어 있는 사진과는 다르게
카라멜과 플레인이 섞여 있었습니다... ㅡ.,ㅡ;;
순간...
사기당했다는 느낌이 들며 기분이
사~알짝 안 좋아졌지만
일단은 참고 맛을 봤습니다.
우선
카라멜 코팅이 안된 것은
저는 단짠을 위해서 소금 간이라도 한건줄 알았는데...
소금기도 없어 그냥 맹했고
부분적으로 카라멜이 코팅된 부분은
살짝 단맛이 있었습니다.
카라멜 코팅이 된 것은
카라멜의 달달함이 주도적으로
입안에 들어오고 여기에
카라멜 특유의 쓸쓸한 맛 또한
툭툭 치는 느낌으로 들어왔습니다.
다만
카라멜이 코팅된 정도에 따라
카라멜 맛이 살짝 부담스러울 정도로
강해지는 부분도 있어
카라멜 맛의 편차가 살짝 있었습니다.
음...
카라멜과 플레인이 섞인 것이
제조 과정에서 카라멜 코팅이 부분적으로만 코팅되어 그런 건지
아니면
카라멜과 플레인 팝콘을
따로 만든 다음에 섞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에는
카라멜 코팅이 안된 것이 섞여있다는 게
사기당한 느낌이어서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제품을 먹다 보니
플레인 맛이 카라멜 맛을 중간중간에 중화시켜 주어서
전체적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었고
나름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둘이 섞인 것이 오히려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
씨네마 팝콘 카라멜 맛은
처음에는 살짝 실망스러웠지만
제품을 먹다 보니
오히려 이 실망스러움이 나름의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양이 많지만 지퍼가 있어
한 번에 다 먹지 않아도
제품이 습 먹는 것을 막고
조금 더 여유를 갖고 먹을 수 있기에
세일할 때 여유롭게 사다 놓고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이전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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