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0^
오늘의 포스팅은
돈풍 매콤한 순대볶음입니다. ^0^
이모가 마트 갔다 사 왔다며
던저주 고간 돈풍 매콤한 순대볶음!
한 봉지에 1~2인분짜리로
중량은 500g이었고
가격은 4980원이었습니다.
포장지를 열어보니
순대와 순대 볶음 소스가 들어있었고
기호에 맞게 야채 등의 부재료를 넣고 볶는 형식이었습니다.
다만
포장지에 있는 사진을 보면
다른 재료도 포함되어 있을 것 같았기에...
왠지 모를 배신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ㅡ.,ㅡ;;
조리 방법은
순대를 포장지를 뜯지 않고
끓는 물에 15분 정도 끓여주고
기호에 맞게 양배추 등의 부재료를 넣고
함께 볶으면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집에 딱히 넣을 만한 것이 없어서
마늘과 양파 그리고 상추를 준비했고
순대를 마늘과 양파와 함께 볶다가
소스를 넣고 마지막에 깻잎 대신에
상추를 넣고 살짝 볶아주었습니다.
맛은
매콤하고 달달한 소스가
입안에 확 들어오고
바로 순대가 소스의 매운맛을 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에
마늘의 고소한 단맛과 양파의 아삭이는 식감과 단맛이 더해져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 주었습니다.
음...
제품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해 보자면
순대는 맛에 있어서는 딱히 특별한 게 없고
그냥 퍼지지 않았다 정도의? 느낌이었고
양은 500g 정도여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소스는
불닭보다는 못하지만
매운맛이 강한 데다
부재료 없이 볶으면 소스 양도 다소 많아
다른 맛을 압살 할 정도로 자극적이었기에
순대랑만 볶을 경우에는 양 조절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참고로
저 같은 경우에는 멋모르고 소스를 그냥 다 부었더니...
부재료를 넣고 볶았지만
그 양이 적어서 그런지 소스 맛이 다소 강해
매운 것도 있지만 조금 짜서?
중화시키려고 밥하고 같이 먹을 정도였기에... ㅠ.,ㅠ;;
소스는 조금씩 넣어 가면서
본인의 취향에 맞게 양을 조절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먹고 나서 생각해 보니
소스를 일부 남겼다가
나중에 밥을 볶아서 먹거나
부재료를 조금 더 넣고 볶은 다음에
밥 위에 올려 덮밥으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
아! 그리고
소스가 다소 매워
평소에 매운맛에 강하지 않은 분들은
유의하셔서 소스 양을 조절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돈풍 매콤한 순대볶음은
포장된 내용물이 순대와 소스만 들어있어
포장지의 이미지와는 너무 달라
사기당한 기분이었고...
제대로 된 맛을 즐기려면
부재료를 따로 추가해야 했기에
가성비 또한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사다 놓으면 순대볶음을 먹으러 멀리 가지 않아도
취향에 맞게 조리할 수 있고
퀄리티도 보통이상은 되었기에
가~끔 생각날 때 한 번씩 먹기는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이전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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