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직접구운 에그타르트> 솔직후기 / 포루투갈식 에그타르트

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롯데마트의 직접구운 에그타르트입니다. ^0^

외출하고 돌아와 보니

이모가 롯데마트에서

 저녁이라? 할인 판매를 한

직접구운 에그타르트를 사 왔습니다. ^0^

 밤이 너무 늦어서

구매한 날 바로 먹지 못하고

냉장고에 보관했다 다음 날 먹었는데

직접구운 에그타르트는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로

한 팩에 6구가 들어 있었고 

원래 5990원이었던 게

30% 할인해 4193원이었는데 

대충 개당 1000원이었던 걸 

700원에 먹는 꼴이었습니다. ^^

타르트를 팩에서 꺼내보니 

사이즈가 대략적으로

지름 7cm에 높이가 2cm 정도였는데 

표면이 노르스름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게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

먹으려고 포일에서 꺼내보니

파이지가 습을 먹어 

바삭하지 않은 것 같아 

에어프라이어에서 180℃에서 

대략 3분 정도 돌린 후에 식혔다 먹었습니다. 

다만

조금 더 돌렸어야 했는지... 

윗부분을 제외한 파이지의 색이

생각보다 진하지 않아 

먹기 전부터 바삭하지 않을 것 같아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ㅡ.,ㅡ;;

 

먹어보니 역시나...

아직 완전히 식지 않아 

아주~~~~ 미세한 열기가 남아 있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조금 덜 구워져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윗부분은 바스락 식감이 

남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여전히 습을 먹은 듯

파이지가 바삭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아쉬운 식감을 뒤로하고 맛적인 부분에서는

파이지에서 

고소하고 기름진 맛이 들어왔으나...

고소한 맛보다는 기름진 맛이 더 강했고

여기에 

커스터드 느낌의 에그필링에서 달달한 맛이 

훅 치고 들어와 파이지와 어우러졌습니다. 

하지만 

파이지의 경우에는 

기름진 맛이 버터보다는 

제과제빵용 마가린인 것 같아

버터의 깊은 맛이? 다소 부족해 조금 아쉬웠고 

 

에그필링의 경우에는 

단맛이 워낙에 임팩트 있게 강하다 보니 

에그필링의 다른 맛들이 밀려버리며

존재감이 너무 약했기에 

단맛을 조금만 더 줄였으면 좋았을 것 같아

혼자 튀는 단맛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음... 그리고

에어프라이어에 데운 게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않아

냉장고에 있는 애를 그냥 먹어봤더니... 

타르트지가 습을 먹어

식감이 완전히 죽은 데다가 

차가워서 그런지 

단맛이 더 강하게 느껴져 

차라리 에어프라이어에서 

살짝 돌린 게 더 괜찮았습니다...  

총평

직접구운 에그타르트는

쉘인 타르트지가 바삭하지 않고

눅진하면서 기름진 맛이 강한 데다가

필링이 커스터드 느낌의 에그필링이다 보니

크로와상으로 만들었는데 

바삭한 식감은 없고 

기름진 느낌만 있는 슈크림 붕어빵을? 

먹는 느낌이라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나름 괜찮은 것 같기도 해

다른 사람이 사준다면 먹을 것 같았습니다. ^0^

 

아! 그리고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린 것도 

생각보다 만족스럽지는 못했지만... 

그냥 먹은 것보다는

차라리 데워 먹는 게 더 괜찮았기에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이 있다면 

살짝 데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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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에 대한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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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