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0^
오늘의 포스팅은
카페봄의 인도 바드라 아라비카입니다.
참고로!
영업시간은
화~토 : 10:00~22:00
라스트 오더 : 21:30
일 : 10:00~21:00
라스트 오더 : 20:30
월 : 휴무일
입니다. ^^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인스타그램으로 확인해 보세요.*
https://www.instagram.com/cafebom_ssm/
카페봄은
아파트 속에 위치한 작은 매장으로
대략 2010년도에 오픈하신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픈한 지는 꽤 되었지만
커피보다는 디저트를 더 좋아하기에
궁금하긴 하지만 방문하지 않고 있다가
동생이랑 영화 보고
식사 후에 커피 한잔 때리는 게
하나의 코스로 굳어지면서
최근에는 가~끔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동생이랑 버거킹에서
딥트러플 머쉬룸 더블을 먹은 후에
커피 한잔 때리러 방문했습니다. ^^
딥트러플 머쉬룸 더블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매장은
외관부터 나무와 화분이 있어서 그런지
뭔가... 정겹고 친근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테라스...? 까지 합쳐도
매장이 크지 않고 아담한 데다
인테리어가 나무로 되어있으면서
곳곳에 화분이 있어
친근하고 포근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매장이 아담하긴 하지만
테이블의 숫자는 생각보다 많아서
붙어 있는 게 있기는 하지만
대략 2인석 기준으로
매장에 4개
테라스에? 6개 정도가 있었습니다.
메뉴는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한 커피뿐만 아니라
더치커피와 핸드드립까지 있는 데다
로스팅도 직접 하셔서
커피에 진심이시란 게 저절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요즘에야 이런 느낌의 카페가 많지만
가게를 오픈하셨을 당시에는
매장에서 드립까지 하는...
마치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동네에 있는 작고 오래된 카페 같은 느낌의 카페가
흔하지 않았기에 진작에 방문하지 않았던 게
굉장히 후회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차와 에이드를 비롯해
디저트로
수제 젤레또와 크로플까지 있었습니다.
가게에 핸드드립 메뉴가 있어서
방문할 때에는 꼭 핸드드립 커피(6000원)를 주문하는데
이번에는 조금 고소한 걸 먹고 싶어서 여쭤보니
인도 바드라 아라비카가 고소하다고 하셔서
원두는 요걸로 선택했습니다.
아! 그리고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하면
본인이 주문한 커피의 커피노트를 같이 주셔서
지금 내가 마시는 커피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는데
요런 세심한 배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
코스터도 깔끔하고 예뻤습니다.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인도 바드라 아라비카는 마셨을 때
고소보다는 구수한 맛이
은은하게 들어오고
바로 산미가 들어와
부담스럽진 않을 정도로 쨍한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여기에
향긋하고? 산뜻한? 향이 있어
커피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만
워낙에 따뜻한 걸 싫어해서
아이스로 마시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향이 갇혀 있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이 부분이 살짝 아쉬웠는데
나름의 방법으로
마신 다음에 입에서 잠깐 머금어보니
갇혀 있던 향이 확 퍼지면서
향이 더 풍부해져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카페봄은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에스프레소에서부터 더치와 핸드드립까지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마실 수 있어서
근처에 방문하게 되신다면
한 번 방문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
이전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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