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터키) 디저트 전문점 <알페도> - 카이막(KAYMAK) 솔직후기 / [한남동/이태원/한강진역]카이막

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알페도의 카이막세트입니다.

 

 

참고로!
영업시간은 
매일 : 08:00~23:00
입니다.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alpedobakery/

제가 알고 있는 튀르키예 디저트

쿠나파와 바클라바
그리고 카이막 이렇게 세 가지였는데 

이중 카이막을 제외하고는 

알페도에서 전부 다 먹어봤기에 

이번에 카이막을 먹으러

오래간만에 알페도에 다녀왔습니다. ^^

 

이전 쿠나파와 바클라바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튀르키예(터키) 디저트 전문점 <알페도> - 쿠나파(KUNAFAH) 솔직후기 / [한남동/이태원/한강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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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페도에서 카이막은

카이막과 함께 빵 2 종류가 

세트로 구성되어 9800원이었고 

음료는 따로 주문하는 방식이라

저는 음료로

 아이스 아메리카노(5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카이막세트에서 제공되는 빵은 

바게트 느낌의 소문빵과 

참깨가 박혀 고소하면서 건강할 것 같은 

시미트 참깨빵이었는데 

카이막과 같이 먹기 전에

빵만 먼저 먹어보니 

소문빵은 

겉이 살짝 까슬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이 있었고 

시미트 참깨빵은 

먹기 전에는 겉에 깨가 있어 

단단한 느낌일 것 같다는 예상과는 다르게  

빵이 부드러우면서 

깨의 고소한 풍미와 함께 

빵의 담백한 식감이 어우러졌는데 

아무래도 깨가 있다 보니 

소문빵보다는 조금 더 개성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카이막 또한 얘만 먼저 먹어봤는데

맛은 고소하고 담백해 

마스카포네 치즈 같은 느낌에

식감은 몽글하고 크리미해

프레시 모짜렐라 치즈 같은? 느낌이었고

같이 제공된 꿀은

아카시아? 같은 느낌으로 

진득한 단맛과 함께 향긋한 향이 있었습니다. 

각각의 맛을 보고 나서 

드디어 빵과 카이막을 같이 먹었는데 

먼저 시미트 참깨빵과 같이 먹어보니 

꿀의 달고 향긋한 향과 함께

깨의 고소한 풍미가 들어와 어우러졌는데 

이때 꿀의 향긋한 향이 베이스로 깔리며 

깨의 고소함과 함께

입안에 기분 좋게 오래 남았고 

카이막의 고소한 풍미가

뒤에서 은근하게 들어왔습니다. 

카이막과 소문빵의 조합은

살짝 까슬한 식감의 빵에 

꿀의 향긋한 향과 단맛이 들어와 

기분 좋게 해 주고 

카이막의 고소함이 뒤에서 들어와 

꿀과 빵을 부드럽게 감싸주었는데 

아무래도 빵의 개성이 강하지 않아서 그런지

카이막의 풍미가 

시미트 참깨빵보다 더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는데

요 맛의 밸런스는 

카이막과 꿀을 올리는 양에 따라 

맛의 조합이 바뀌니 

기호에 맞게 빵과 같이 드시면 될 것 같았습니다. ^^

아! 그리고 

꿀을 찍지 않은 상태로도 먹어봤는데

이때는 

확실히 카이막의 고소한 풍미가 

 더 강하게 느껴지긴 했으나 

조금 심심했기에

역시 둘은 같이 먹는 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

총평

알페도의 카이막세트는

수분기가 많은 부드러운 치즈 느낌의 식감에 

맛이 마스카포네 치즈 느낌이 나는 카이막을

꿀과 함께

깨의 고소한 풍미의 시미트 참깨빵과

부드러운 바게트 느낌의 소문빵에 올려 먹으면 

빵 각각의 매력이 달라

한 번에 다양한 조합을 맛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저야 공복에 먹어서

혼자서도 다 먹을 수 있었지만 

식사 후에 드시거나

평소에 드시는 양이 적으시다면 

혼자 보다는

두 분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0^

 

이전 튀르키예(터키) 디저트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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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