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Popeyes) - 루이탄두리버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파파이스의 루이 탄두리버거입니다. ^0^

파파이스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때 잘 나가다가 인기가 없어지면서
매장 수가 줄어 
매장을 보기가 힘들었는데 
저번달에? 가끔 가는 버거킹 맞은편에
새로 오픈해서
이번에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관람한 후에 
점심을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드래곤 길들이기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드래곤 길들이기(How to Train Your Dragon) - 최근에 본 실사화 영화 중 가장 완벽한 영화 / 솔직 후기,

매장은 생각보다 넓었고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깔끔했습니다. ^^

버거는 잠시 고민하다가 
루이 탄두리버거를 라지세트로 구매했는데 
라지세트는 10300원이었고
버거 단품은 7600원이었습니다. 

루이 탄두리버거는
브리오슈번에 치킨패티와 양상추, 토마토
그리고 
탄두리소스와
뭔지 모를 하얀색 소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평소에 자주 먹는 버거킹 버거들의 사이즈가

조금 큰 편이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버거의 사이즈가
조금 작게 느껴졌습니다.

맛은 
브리오슈번의 고소한 맛과 함께 
바삭한 치킨 패티에서 튀김의 고소함과
 육향을 은은하게 더해주었는데 
육질은 다리살 같아 
퍽퍽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뭔지 모를 하얀색 소스와 함께
 매콤하고 묵직하면서
뭔가...

익숙한 향신료 맛이 나는 탄두리 소스가
부담스럽지는 않지만
존재감이 확실하게 들어와 
버거를 더욱 풍성하게 해 주었는데 

 

이때
두 소스의 맛이 섞여 
하얀색 소스의 맛은 잘 모르겠지만... 
느낌상
마요네즈 베이스인 것 같아

아마도...
탄두리 소스의 자극적인 맛을 
조금 더 줄여주는 역할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기에 
양상추는 아삭이는 식감과 프레쉬함으로 
버거의 구성상
무거워질 수밖에 없는 분위기를
환기시켜 주었고 
토마토는 뒤에서
 감칠맛을 은근하게 더해주었습니다. 

다만
소스가 간이 세다고 느껴지진 않았지만
소스의 양이 많아서 그런 건지 
먹을 때 자꾸만 흘리게 돼... 
먹기가 너무 불편해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ㅠ.,ㅠ;; 

아! 그리고 
감자튀김은 운이 좋아 
갓 튀긴 걸 받은 건지 바삭했는데

맛도 
고소하면서 시즈닝도 되어있어 
감자튀김 자체로도 맛있었고

케첩을 찍어 먹으면 
케첩이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

총평

루이 탄두리버거는
탄두리소스가 양이 많아서 그런 건지 
먹을 때 소스가 자꾸 흘러 불편했고
존재감도 조금 강하다 보니
치킨의 육향이 조금 밀리는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소스의 간이 생각보다 세지는 않아

그 임팩트에 비해서 

짜다고 느껴지지는 않았고

치킨패티의 바삭함과 브리오슈번의 고소함

그리고

탄두리의 조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파파이스가

버거킹에 비해 상대적으로

버거의 사이즈가 조금 작아 보여

다 먹고 나서 양이 조금 부족할 것 같아

조금 거정스럽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감자튀김의 양이 많아

다 먹고 나니 생각보다 배불러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전 버거에 대한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버거킹(BurgerKing) 신제품 - 크리스퍼 클래식 BLT 솔직 후기

KFC 신메뉴 - 업그레이비타워 버거 솔직 후기

치킨버거, 수제버거 맛집 <르프리크> - [성수동/서울숲] / 시그니쳐 버거, 에그플랜트/가지튀김

GS25 편의점 햄버거 신상? <간장 치킨버거> 솔직 후기, 정보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