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 신메뉴 치즈 징거 통다리 / 기간한정 메뉴 치즈 징거 슈퍼박스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KFC의 치즈 징거 슈퍼박스입니다. ^0^

KFC에서

신메뉴인 치즈 징거 통다리가 출시되었기에 

이번에 

슈퍼배드 4를 보고 나서 

영화관 근처에 있는 KFC에 방문했습니다. 

 

 슈퍼배드 4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슈퍼배드 4 - 온 가족이 가볍게 즐기기 좋은 코믹 애니메이션 / 솔직 리뷰, 정보, 쿠키 영상 - Despic

입점한 지 얼마 안 된 매장이어서 그런지

매장이 굉장히 쾌적하고 깔끔했습니다. 

주문은 입구 앞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하면 되었는데

동생은

칠리 징거 모짜 통다리 버거(13500원)에

이것저것 교환했고

저는 

치즈 징거 슈퍼박스(11500원)가

할인 프로모션 중이어서 요걸로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치즈 징거 슈퍼박스를

16500원에서 11500원으로

가격을 할인해서 판매하는 프로모션은 

7월 2일 ~ 8월 19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치즈 징거 슈퍼박스는
치즈 징거 통다리 버거와 감자튀김 M

그리고 

핫크리스피 통다리와 코울슬로, 음료 M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치즈 징거 통다리는

브리오슈번과 통다리 패티, 양상추, 피클, 마요네즈

그리고 

슬라이스 치즈와 치즈 소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맛은 

부드러운 브리오슈번이 저항감 없는 식감으로 

재료들을 부드럽게 감싸주었고
뭔가 익숙하면서

진하고 고소한 치즈 특유의 향이 훅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치즈 맛이 강해 입안을 지배하다 보니 

버거가 전체적으로 무거워졌고

이렇다 보니
닭다리살 패티가 치즈 맛에 눌려

저항감이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뒤에서 은근하게 육향을 더해주었습니다. 

여기에 

양상추는 나름 아삭이는 식감과 

상큼함으로 치즈의 느끼함을 잡아주려 했고 
피클은 씹힐 때마다

특유의 맛을 더해주면서 느끼함도 잡아주었는데

피클을 통으로 넣은 건지 그 맛이 조금 강해

 혼자서 훅 튀어 따로 노는 느낌이었기에

양을 줄이던가 아니면

조금 더 작게 잘라서 넣었어도

괜찮았을 것 같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감자튀김은...

색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드럽게 눅눅해 정말 고무 씹는 느낌이었습니다. 

영화가 일찍 끝나 

11시 반 되기 전에 주문했고 

손님도 없어 바쁘지 않아 보여

바삭한 튀김을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ㅠ.,ㅠ;;

꼬다리 같이 얇은 부분은 그나마 괜찮았지만 

다른 부분들은 

애가 너무 누져서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핫 크리스피 통다리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짰습니다... ㅠ.,ㅠ;;

코울슬로는

박스에 세트로 묶여있어

이게 왜 있지? 싶었는데 

버거도 치즈맛이 강해 무겁고 

핫 크리스피 통다리도 짜다 보니 

입안을 환기시켜 줄

프라이드치킨에

치킨무 같은 역할이 필요했는데 

얘가 산미로 입안을 상쾌하게 바꿔줘

고런 역할을 제대로 하며 

정말 신의 한 수였습니다. 

치즈 징거 슈퍼박스는

전체적으로 무겁고 부담스러웠지만 

안에 구성되어 있는 코울슬로가 

정말 신의 한 수로 

앞의 단점을 보완시켜 주어

구성이 굉장히 매력적이었고

이벤트기간도 8월 19일까지로

얼마 남지 않았기에 

방문하게 되신다면

한 번 구매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

 

이전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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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 블랙라벨 폴인 치즈버거 솔직 후기

KFC - 켄터키통다리 스파이시 솔직 후기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