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 후기 및 캐릭터 소개 -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와 3 화까지만 참으면 영광이!!!

안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요즘 넷플릭에서 

핫하다는 마스크걸!
 
자! 그러면 지금부터
드라마 마스크걸의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0^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기본정보

장르 : 스릴러, 범죄, 공포, 느와르
개봉일 : 2023년 8월 18일
공개회차 : 7부작 / 청소년 관람불가
원작 : 매미, 희세 <마스크걸>
감독/각본 : 김용훈
출연 : 이한별, 나나, 고현정, 염혜란, 안재홍, 문숙, 신예서
 

*줄거리*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입니다.

감상 후기.

1화는 

연애물 같아
재미가 없어
'그만 볼까?' 하다가

2~3화에서 

 범죄물로 변하면서 

'일단 보던 거니깐 그냥 보자'는 생각으로 

계속 시청했습니다. 

 

그리고

4화에서 

시작하는 반전으로 

'어?' 하면서 

서서히 몰입하기 시작했고 

5~7화에서 

 펼쳐지는 반전과 강렬함에

완전히 몰입해서 

시청했습니다. 

 

여기에

신인인데도 불가하고

안정적이고 집중력 있는 연기를 펼친 

이한별, 신예서 님

눈빛과 미세한 표정 변화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나나와 고현정 님

그리고

실질적으로 극의 시작점이 된

'주오남'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연기한 

안재홍 님과

압도적인 연기로

주인공이 '김모미'가 아닌 '김경자'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 염혜란 님이 

보여준 압도적인 연기는

드라마에 한층 더 

몰입하게 해 주었습니다.  

 

드라마를 
한 줄로 표현한다면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와 

3 화까지만 참으면 영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자! 그러면
드라마를 보고 느꼈던 점을
글재주는 없지만
조금 더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0^

캐릭터 소개와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

김모미 / 이한별

이한별 님이 연기한 

성형 이전의 '김모미'는 

외모 콤플렉스가 있고 늘 조용하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어

인터넷 방송을 하며 대리만족을 느끼는 

캐릭터로

우리나라에 만연한 '외모지상주의'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저는 원작을 본 적은 없지만 

여러 매체를 통해서 

원작과 그녀를 비교한

이미지를 보고는

이한별 님의 싱크로율에

한 번 놀랐고

그녀가 보여준 

연기가 너무 자연스럽고 

안정적이어서 

한 번 더 놀랐습니다. 

 

김모미 / 나나

나나 님이 연기한 '김모미'는

살인을 저지른 후에

성형을 하고 클럽에서 일하다 

감옥에 가게 되고

이 과정에서

순하고 소심했던 '김모미'가 

깡이 만땅이되어 

 감옥에서 조용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캐릭터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한별 님이나 고현정 님에 비해 

분량이 가장 적은 느낌이었지만... 

 

4화에서의 격투신과 표정연기 

그리고 

6화에서 보여주는 

흑백의 감옥신에서

눈 빛과 미세한 표정의 변화로

보여주는 광기는 

소름 돋게 만들었고 

그로 인해

강한 임팩트를 주었습니다. 

 

솔직하게 말해 

마스크걸을 보기 전에

그녀가 연기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기에  

이 정도로 잘하는 줄 몰라 

더 놀라웠습니다. 

 

김모미 / 고현정
고현정 님이 연기한 '김모미'는  

감옥에 수감된 이후에 

딸에게 위협이 닥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며

딸에 대한 모성애를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평소에도

고현정 님이 연기를 잘하시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제가 봤던 그녀는 

보통 

드세거나 귀족적 아우라를

보여주는 역할이 많았기에

'김모미'처럼
조용하고 폐인 같은 느낌의 캐릭터에 
미세한 표정 변화로

감정을 표현하는 
섬세함에 놀라웠습니다.  

 

주오남 / 안재홍
안재홍 님이 연기한 '주오남'은 

보통

일본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전형적인 오타쿠의 모습으로

마스크걸을 좋아하고 

'김모미'가 마스크걸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에는 

그녀를 스토킹 하다 

결국 

살인을 저지르며 

마스크걸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의 원흉이 되는 

캐릭터입니다. 

 

안재홍 님의

충격적인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연기는  

'주오남'이라는 캐릭터에 

더 몰입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김경자 / 염혜란

염혜란 님이 연기한 '김경자'는 

'주오남'의 엄마로 

자기 아들이 누구보다 

착하다고 맡으며 

죽은 아들의 복수를 위한

그녀의 뒤틀린 모성애는 

너무 소름이 끼쳤습니다.

 

볼 때마다 

다른 연기를 펼치는 염혜란 님

특히 

이번에 보여준 

집착과 광기 어린 모습은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김미모 / 신예서

신예서 양이 연기한 '김미모'는

'김모미'와 '주오남'의 딸로 

할머니인 '신영희'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녀는

어릴 적부터 

마스크걸의 딸이라는 소문이 

따라다니면서 

온갖 수모를 당하는 캐릭터로 

마스크걸에서 

가장 불쌍하고 안타까운 캐릭터입니다. 

 

신예서 양은

어린 나이임에도

'김미모'의

버림받았다는 고독함과

친구에 대한 배신감

그리고

마지막에 붙잡혔을 때

공포감과 슬픔을

너무나도

안정적이게 보여주어

신인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김춘애와 김예춘

'김춘애'와 '김예춘'은 

위의 중요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가장 중요한 캐릭터로

드라마에선

둘 다 반전미를 보여주며 

'김모미'와 '김미모'가 

힘들 때 옆에 있어준 

찐친이라는

공통점이 많은 배역입니다. 

 

게다가

그 이름까지 비슷한 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아니면 

작가님이 이름 짓기가 

귀찮으셨던 걸까요...?

결론.

개인적으로

마스크걸의 진정한 매력은 

4화부터라고 생각하기에

일단 시청을 시작하셨다면 

초반에 취향에 안 맞으셔도

최소한 4화

아니면 3화까지만이라도  

참고 시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음...

그리고 

조금 더 자세한 포스팅은

아마도

따로 포스팅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