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무비 - 솔직 심층 후기

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전 마인크래프트 무비에 대한 포스팅에 이어서 

조금 더 자세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전 마인크래프트 무비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마인크래프트 무비(A MINECRAFT MOVIE) - 온 가족이 가볍게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 솔직 후기, 정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스토리

 스토리는

가족애에 대한 요소가 스리슬쩍 들어가 있으면서

전체적으로 미국식 B급 개그코드가 깔려 있어

무겁지 않고 가벼웠고 

배경 자체도 게임이다 보니

아이들과 같이 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소소했던 미국식 B급 코미디

영화는 미국의 B급 코미디에서 볼 수 있는 말장난과 행동들이

영화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영화를 한 층 더 가볍게 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코믹적인 요소들은 

당연하게도 '잭 블랙'이 그동안 늘 보여주었던 모습으로

주로 이끌어 가지만

생각지도 못한 '제이슨 모모아' 또한

'잭 블랙' 함께 코믹스러운 요소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제이슨 모모아'의 연기를 많이 본건 아니지만... 

'제이슨 모모아'하면 딱 하고 떠오르는 이미지가 

남성미 넘치는 마초 같은 이미지였기에 

의외의 모습을 봐 신선했습니다. 

 

하지만 

영화 전체에서 보여주는 코믹한신 자체가

개그코드가 안 맞아서 그런지... 

뭔가... 다소 난잡하게 느껴져

헛웃음정도로 끝나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쉬웠던 캐릭터들의 역할

보통 영화의 러닝타임이 120분 정도로 알고 있는데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러닝타임이 101분으로

살짝 짧은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아마도

원작의 팬들도 주 타겟층이겠지만

아이들도 주 타겟층으로 설정해

러닝타임이 너무 길어지면 아이들이 집중을 못 하기에

이걸 방지하고자 아이들을 위해서 

상대적으로 짧게 잡은 것 같았습니다. 

 다만 이러다 보니... 

영화에서 5명의 캐릭터가 나오지만 

각각의 캐릭터만의 스토리가 부족해졌고

실질적으로는

'개릿'(제이슨 모모아)과 '던'(다니엘 브룩스)

그리고 '스티브'(잭 블랙)

이렇게 세 사람이 극을 이끌어갈 뿐

나머지 캐릭터인 '헨리'(세바스찬 한센)와

 '나탈리'(엠마  마이어스)는 딱히 하는 게 없었는데...

그나마 '나탈리'(엠마  마이어스)는

가족애를 표현하는 역할이라도 있지만... 

'헨리'(세바스찬 한센)의 경우에는

영화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그다지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았고 

이미 그녀와 같은 아픔을 다른

캐릭터들도 가지고 있기에... 

영화에 왜 출연한 건지 의아할 정도였습니다.

 

차라리 시간을 조금 더 늘려서 

나름의 서사를 조금만 더 언급이라도 해주었다면

좋았을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영상미

 원작인 게임을 해보진 않았지만

유튜브에서 가끔 볼 수 있었는데

확실히 원작인 게임과 비교해 보면

훨씬 더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며

고급지게 구현했다는 게 딱 느껴질 정도였는데 

이러면서도 게임 같은 느낌도 있어
원작의 팬들도 좋아할 것 같았고 

 배경자체가 게임이기에 원작팬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굉장히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

인상 깊었던 마지막 신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바로 마지막에 가상의 세계인 '오버월드'에서 

모든 캐릭터들이 현실세계로 돌아오는 장면이었습니다. 

 

물론 현실로 돌아온 후에 모두 성공을 하기는 하지만 

저는 그것보다는 

현실로 돌아온다는 것 자체가 감격스러웠는데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조금 길어질 것 같아 다음에 포스팅하겠습니다. ^^

이전 다른 영화에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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