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맘스터치의 골든 맥 앤 치즈 치킨버거와
치즈감자입니다. ^0^
동생이 굉장히 오래간만에
맘스터치에서 햄버거를 사 왔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동생이 버거를 사 오기 전에
간단하게 식사를 했던지라...
바로 먹지는 못하고
조금 있다가 먹을 수밖에 없었는데... ㅠ.,ㅠ;;
나중에 먹을 때 확인해 보니
골든 맥 앤 치즈 치킨버거(8500원/289g/628kcal)와
치즈감자(2800원/155g/439kcal )였습니다.
골든 맥 앤 치즈 치킨버거는
버거번, 치킨패티, 양상추, 체다치즈, 살사? 소스,
토마토, 양파, 마카로니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맛은
부드러운 번에
매콤하면서도 산미가 있는 살사? 소스가
입안에 먼저 들어와 존재감을 과시하고
치킨패티가 시간이 지나 튀김의 바삭함은 없었지만
고기의 탄력 있는 식감과 육향을 더해주며
소스맛을 지그시 눌러주며 어우러졌습니다.
여기에
양상추와 양파는 아삭이는 식감을 더해주었고
맥 앤 치즈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제품명에 맞게
체다 치즈의 고소함이 뒤에서 올라오며
맥 앤 치즈의 느낌이 있었는데
마지막에는 땅콩버터 같은 고소함이
살짝 있었습니다.
다만
마카로니는 그다지 존재감이 없었기에
조금 더 넣었으면 좋았을 것 같았고
먹기 불편한 맘스터치의 버거답게
한 입에 먹기가 너무 힘든 데다
버거의 구성 요소들이 한쪽으로 쏠린 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치즈감자는
고소하고 짭조름한 부드러운 체다치즈의 풍미가
임팩트 있게 입안에 훅 들어왔고
뭔가... 산미도 살짝 있었는데
이 산미가 제품이 너무 무거워지지 않게
나름 밸런스를 잡아주었습니다.
다만
매장에서 먹지 않는 한 감자튀김은
시간이 지나서 누질 수밖에 없긴 하지만... ㅠ.,ㅠ;;
위에 소스가 뿌려져 있어
에어프라이어에서 돌리지도 못해
눅진 상태 그대로 먹어야 되었어서
이 눅진 식감이 너무 아쉬웠는데
특히나
소스가 너무 맛있었기에
더욱더 아쉬웠습니다... ㅠ.,ㅠ;;
맘스터치는
너무 오래간만에 먹었는데
둘 다 치즈가 메인이 되다 보니...
먹고 나서
속이 좀 느글거리면서 부대껴
뭔가 새콤한 게 땡기기는 했지만... ㅠ.,ㅠ;;
그래도
시간이 지난 걸 감안하면
두 제품 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전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