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0^
오늘의 포스팅은
밀양 한천의 양갱 선물 세트입니다.
추석이라 그런지
선물로 들어온
밀양 한천의 양갱 선물 세트!!!
평소에
양갱을 즐겨 먹지는 않는 편인지라
양갱이라고 하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연양갱'? 만 알고 있었기에
밀양 한천이라는 브랜드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박스에 명품이라는 표시와
1941년부터 시작된
브랜드라는 것을 보고는
한 껏 기대가 되었습니다. ^^
한 껏 부풀어 오른 기대로
상자를 개봉!!!
????!!!!
제가 받은 선물이 아니다 보니...
이미 개봉되어서
가족들이 드셔서
제대로 된 사진은 찍을 수 없었지만... ㅠ.,ㅠ;;
3호 세트의 구성은
플래인인 팥을 시작으로
제주녹차, 제주 골드 키위, 제주 감귤, 고려 홍삼, 고구마, 검은깨로
7종류가 3개씩 총 21개가 들어있었고
가격은
인터넷에 찾아보니깐
17190원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저희 집은
양갱을 좋아하는 가족이 없어서
전부 맛볼 수 있었습니다~~~ ^0^
우선
키위는
까자마자 상큼한 키위향이 확 퍼졌는데
처음에는
부드러우면서 키위의 맛과 상큼함이
부담스럽지 않게 확 올라오고
팥맛은 잘 느껴지지 않았지만
키위 향은 기분 좋게
입안에 계속 남아 있었는데
먹다 보면
키위 맛보다는
팥맛이 강해져
키위맛은
거의 안 났지만
처음의 향이 계속 남아 있었습니다.
키위의 상큼함 때문인지
양갱이 가볍게 느껴졌고
특히
중간에 키위씨가? 씹히면서
그 향을 더해주었습니다.
고구마는
처음에
고구마맛이 확 하고 들어오고
달달한 팥맛이 뒤에 묵직하게 깔렸는데
얘도
먹으면 먹을수록
양갱의 달달한 팥맛이 강해졌고
고구마의 향은
은은하게 남아있었습니다.
플레인 팥은
시판 양갱보다 단맛이 적고
팥맛이 조금 더 났는데
단 맛이 과하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일반 시판 양갱보다는
조금 더 부드러웠던 것 같습니다.
고려 홍삼은
뜯자마자 홍삼 냄새가 확 퍼졌고
맛은
홍삼의 냄새만큼 강하진 않았는데
홍삼 향이
약간 부담스러워지려고 할 때
양갱의 달달함이 들어와
홍삼 맛을 잡아주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처음에는
홍삼맛에 가려져
단맛이 은은하게 느껴질 정도였지만
먹을수록
홍삼맛이 은은해지고
단맛이 더 강해졌는데
홍삼향은 입안에 은은하게 계속 남아있었습니다.
검은깨는
검은깨의 고소함과
팥의 달달함이 어우러졌는데
검은깨 알갱이가? 씹히면서
고소함을 더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갈수록
검은깨보다는 팥의 달달함이
더 강해졌는데
생각보다 검은깨 맛이 강하지는 않아서
평소에
검은깨가 들어간 제품을
부담스러워했던 분이라도
부담스럽지 않게 즐기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음...
저도 평소에
검은깨 맛을 부담스러워하는데
얘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검은깨맛이 약해서 아쉬웠습니다. ^^
제주녹차는
녹차맛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들어오고
팥의 단맛과 잘 어우러졌는데
녹차맛이 과하지 않았습니다.
은은한 녹차의 향이
매력적이었습니다. ^^
제주감귤은
감귤의 산미가
훅하고 들어온 뒤에
팥의 달달함이 들어와
서로 어우러졌는데
먹을수록
감귤의 향은 은은하게 남아있고
팥의 단맛이 강해졌습니다.
밀양 한천 양갱은
낱개포장이 되어있고
그 양도 많지 않아서
커피나 차와 간단히 먹을 수 있고
뭔가 고급져 보이는 데다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
부담이 적어서
선물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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