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제주위트> - 밀맥주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제주위트입니다. ^0^

제주위트는 밀맥주로

제주거멍그리고 제주펠롱과 함께 

제주맥주라는 브랜드의 제품 중 하나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제주맥주는 수제맥주 회사로

한창 수제 맥주 열풍이 불었을 때 

인기를 얻으며 성장했고

공장이 제주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캔에 

밀맥아를 6.69% 함유했고

알코올 도수는 5.3%였고 

 용량은 500ml에 235kcal였습니다. 

참고로 

캔을 흔들어 드시면 

가라앉았던 효모가 올라오면서

상큼한 풍미가 배가된다고 하니 

흔들어 드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

제주위트를 잔에 따라보니 

색이 진하면서도 탁했고 

상큼한 귤? 시러스트 향이나 

마시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맛은 

오래 유지되는 부드러운 거품 뒤로 

맥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훅 치고 들어와 입안을 가득 채우는데 

은은한 귤향도 함께 들어와 

맥주의 쌉싸름함을 잡아주면서 

부담스럽지 않게 해 주는데 

향에 비해 맥주의 맛이 강했지만

이 둘이 오묘~하게 어울려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시러스트 향에 묻혀 강하진 않지만 

곡물의 고소한 맛과 단맛이  

맥주의 쌉싸래함과 시러스트 향을 받쳐주면서 

맥주를 더욱 풍성하게 해 주었습니다. 

다만 

탄산감이 없어 

알코올 맛이 바로 느껴지는 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제주위트는

산뜻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맥주 맛이 강한 데다 탄산감도 없어 

밀맥주라고 하면

밝고 가벼운 맥주라고 생각했던 저에게는 

조금 당혹스럽고 부담스러웠지만

 조금 더 진한 풍미의 밀맥주를 원하신다면 

한 번 드셔보시면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얘 같은 경우에는 

맥주맛은 강하지만 산뜻했기에 

음식보다는 달달한 디저트와 같이 마시거나 

간단한 크래커와 같이 마시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나름의 재미로 

제 취향에 따른 별점을 매겨 보자면

5개 만점에 

☆☆☆입니다. ^^

 

이전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리투아니아 맥주 <볼파스 엔젤맨 블랑> - 정보, 솔직 후기 / VOLFAS ENGELMAN BLANC

제주맥주 <곰표 밀맥주> - 솔직 후기

벨기에 맥주 <호가든 오리지널> - 솔직 후기 / Hoegaarden Original

독일 맥주 <크롬바커 필스> - 독일식 밀맥주 솔직 후기 / Krombacher Pils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