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제주펠롱입니다. ^0^
제주펠롱은 페일 에일로
제주위트와 제주거멍을 구매할 때
같이 구매했던 제품입니다.
제주거멍과 제주위트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제주맥주에서 출시된
제주위트와 제주거멍 그리고 제주펠롱은
제주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시러스트의 풍미를
기본 베이스로 깔고 갈 것 같은 느낌이어서
가볍게 마실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고
제주펠롱 또한
캔 프린트에 라즈베리 같은 게 있고
반짝이는 시러스트 풍미라는 단어가 있어
굉장히 밝고 상큼할 걸로 기대하고 구매했었습니다.
한 캔에
알코올 도수는 5.5%였고
용량은 500ml에 240kcal였습니다.
제주펠롱을 잔에 따라보니
색이 진하고 탁하면서
시러스트 냄새가 은은하게 나
마시기 전분터 기분 좋게 해 주었습니다.
맛은
풍성하고 부드러운 거품과 함께
잔에 따를 때 맡았던 상큼한 향과는 다르게
맥주의 쌉싸래함이 강하게 들어오며
나 맥주야~~~!!! 해서 살짝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이 쌉싸래함 뒤로
곡물의 고소함과 단맛이 들어와
쌉싸래한 맛을 보좌하며 어우러졌고
시러스트 향은 베이스로 깔리며
나름 쌉싸래함을 잡아주려는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에
탄산감이 톡 쏘며 한 층 더 마시기 편하게 해 주지만...
끝에서 알코올 맛이 올라오며 드라이한 느낌이 있어서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제주펠롱은
굉장히 밝고 상큼할 거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굵직하면서 강한 느낌이 조금 더 강하고
상큼함은 살짝 곁들인 정도라
마치 겉으로 보기에는
상큼한 연하남 일 것 같은 남성이
실제로는 마초적인 성격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술을 잘 안 드시는 분이라면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았지만
평소에 술을 즐기신다면
강하면서도 살짝 상큼함이 있는 이색적인 매력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으실 것 같았습니다.
나름의 재미로
제 취향에 따른 별점을 매겨 보자면
5개 만점에
☆☆☆입니다. ^^
이전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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