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디저트 카페 <마얘> - 밀풰이 바니(밀푀유 바니 / Millefeuilles Vanille) 솔직후기 / [서래마을/ 반포동/ 고속터미널/ 서초구] / MAILLET

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마얘의 밀풰이 바니입니다.

참고로!
영업시간은 
매일 : 11:00~21:30
입니다.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aillet_patisseriefrancaise/

마얘는 

파티시에 부부가 운영하는 파티스리로 

제가 알기로는

남편분은 프랑스인이고 부인은 한국인으로

원래 매장이 이태원 경리단길에 있다가

10년 전 즘에? 프랑스인이 많이 사는 

서래마을로 이전하신 것으로 알고 있고

이전할 즈음에는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된 것으로 알고습니다. ^^

저도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몇 년 전에 한 번 방문했었는데

그 후로 이상하게 잘 안 오게 돼... 

이번에 굉장히 오래간만에

친구와 방문했습니다. ^^

매장에 입장하면 

정면에는 베이킹하는 공간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베이킹 공간을 볼 수 있어 

뭔가... 저절로 신뢰도가 올라가는? 기분이었고

천장은 시멘트가? 노출되었지만 

천장을 제외하고는 고풍스러운 느낌이 있어

이 이중적인 차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여기에

조명도 밝지는 않아 분위기가 더 사는 것 같았고

매장은 규모가 컸는데

테이블 간에 거리가 넓어 

규모에 비해서는

테이블 수가 많지는 않은 것 같아

대화를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어

이 부분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쇼케이스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바로 있었는데

빵사진은 깜빡하고 못 찍었지만... 

케이크와 마카롱에 빵까지 진열되어 있었는데

진열된 제품들만 봐도

프랑스 같다는 느낌이 절로 들었습니다. ^^

 

뭘로 먹을지 고민하다가 

음료는 아아(6000원)를

디저트는

마얘의 시그니어 메뉴인 밀풰이 바니(9900원)와

티라미슈(8000원)로 주문했습니다. 

 

아아와 티라미슈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프랑스 디저트 카페 <마얘> - 티라미슈(티라미수/Tiramisu) 솔직후기 / [서래마을/ 반포동/ 고속터미

마얘의 밀풰이 바니는 비주얼이

페이스트리와 크림을 층층이 쌓아 올려

맛은 있지만... 자를 때 부스러기가 떨어지는 등

먹기가 더럽게 불편했던 

밀푀유하면 생각나는 일반적인 형태가 아닌

수평으로 페이스트리와 크림을 붙여

 상대적으로 분해해서 먹기 편하고

그로 인해 부스러기가 덜 떨어지는

 독특한 형태였습니다. 

이런 형태가 

원래 있었던 형태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얘가 유명해지면서

마얘만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았는데

저 또한 마얘의 밀푀유를 처음 봤을 때 

'밀푀유가 이런 모양일 수도 있구나...' 하고 

신선한 충격을 받아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었던 제품이었습니다.^^

 맛은 

바스락한 페이스트리에서 

고소하고 스모키 한 맛이 들어왔습니다. 

여기에

마치 고급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은 바닐라크림에서

너무 달지 않은 단맛과 

바닐라의 고소한 풍미가 풍성하게 들어와

페이스트리를 부드럽게 감싸며 어우러졌습니다. 

총평

밀풰이 바니는

전에 방문했을 때도 먹고 싶었지만...

그때는 매진된 상태라 못 먹어서 아쉬웠었는데

드디어 먹어볼 수 있어 좋았고

먹기 편한 데다가

고소 스모키 한 페이스트리와

고급 아이스크림처럼 풍성한 바닐라 맛이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 

 

이전 밀푀유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디저트 카페 <노틀던> - 바닐라 카라멜 밀푀유 솔직후기 / Vanilla Caramel Mille-feuille / [서울숲/ 성수

디저트 카페 <카페드리옹 코엑스점> - 바닐라 밀푀유, 쇼콜라 샹티, 오, 쏠 라떼 (Vanila millefeuille, C

디저트 카페 <래뮤(RAMEWE)> - 딸기 밀푀유 / [성수동/뚝섬]

디저트 카페 <디저티스트> - [석촌호수/송리단길/잠실] / 밀푀유 바니유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