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산토리 카오루 에일입니다. ^0^
산토리 카오루 에일은
골든 에일 맥주로 일본 맥주입니다.
구매 당시에
캔의 프린팅이 하늘색이어서
밝고 가벼울 것 같아 구매했던 맥주입니다.
한 캔에
알코올 도수는 6%였고
용량은 500ml였습니다.
산토리 카오루 에일을 잔에 따라보니
색이 투명한 황금색이었습니다.
맛은
풍성하고 부드러운 거품과 함께
맥주의 쌉싸름함이 은은하게 깔리면서
약간 쨍한 산미가? 들어와
드라이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뒤에서
곡물의 고소함과 단맛이 올라와 베이스로 깔리고
알코올 맛은 함께 올라오는데
알코올 맛이 존재감이 더 강해 드라한 느낌이 강했고
뒤에 살짝 향긋한 향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탄산이 들어와 청량감을 더해주며
목 넘김을 편하게 해 주었지만
탄산감이 약한 데다
도수가 6%여서 맥주 치고는 살짝 높아서 그런지
알코올 맛이 강해
드라이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산토리 카오루 에일은
무겁지 않고 밝고 쨍한 느낌이 있으면서도
알코올 맛이 강해 드라이하고
입안에 알코올 맛이 계속 남아
뒷맛은 청주를 마신 듯한 느낌이었는데... ㅠ.,ㅠ;;
이렇게
맥준 줄 알고 먹었는데 청주로 끝나면서
마치
가벼운 코미디인 줄 알았는데 슬픈 영화였던
영화 '7번 방의 선물'처럼
뒤통수를 제대로 한 대 맞은 것 같았고
이 드라이함이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음...
음식 페어링으로는
청주 느낌이 강하기에 생선구이 같이
담백한 요리와 조금 더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나름의 재미로
제 취향에 따른 별점을 매겨 보자면
5개 만점에
☆☆입니다. ^^
이전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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