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제품은
산미구엘 페일필젠입니다. ^0^
산미구엘 페일필젠은
필리핀 페일에일 맥주입니다.
술을 잘 몰라 찾아보니
맥주는 크게 에일과 라거로 나뉘는데
라거가 황금색에 풍부한 탄산감과 청량하다면
에일은 과일향과 단맛이 나며 풀바디감이 느껴지고
색이 더 진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페일에일은
일반적으로 라거 맥주에 비해서는
색이 진하고 맛이 풍부하지만
에일 중에서는
대체로 색이 밝은 편에 속하는 맥주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산미구엘 페일필젠은
페일에일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5%였고
한 캔의 용량은 500ml였습니다.
산미구엘 페일필젠은
잔에 따랐을 때
색이 진하면서도 밝았습니다.
맛은
묵직하고 진한 맥주의 쌉싸래한 풍미가
입안에 부드럽게 들어와 가득 채웠습니다.
여기에 뒤에서
고소한 맛과 단맛이 올라오며
제품을 더욱 풍성하게 해 주었고
탄산은 목을 톡톡 건드리며 청량감을 더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탄산이 있을 때에는 목 넘김이 부드러웠지만
시간이 지나 탄산이 죽으면
약간의 산미? 알코올 맛이
뒤에서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산미구엘 페일필젠은
묵직한 거에 비해
탄산의 청량감이 있어 목 넘김이 부드러워
왜 필리핀에서 국민 맥주가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고
얘가 묵직하다 보니
가벼운 느낌의 튀김류와도 어울리겠지만
육고기나 간이 센 요리와 더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나름의 재미로
제 취향에 따른 별점을 매겨 보자면
5개 만점에
☆☆☆★입니다. ^^
( ★는 0.5입니다.)
이전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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