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 데리야끼켄치밥 솔직 후기 / 최현석 셰프와 콜라보한 제품

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KFC의 데리야끼켄치밥입니다. ^0^

흑백요리사의 성공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셰프님들과

편의점이나 음식 관련 프랜차이즈 회사 간에 

콜라보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었었습니다. 

그중  KFC에서는

최현석 셰프님과 콜라보하며

데리야끼켄치밥과

갓양념켄치밥을 1월에 출시했었는데 

먹어보고 싶었으나 

딱히 KFC에 갈 기회가 생기지 않아 

못 먹고 있다가 드디어 이번에 구매했습니다. ^^

원래는 두 제품 모두 구매하려고 했으나... 

업그레이비타워가 신제품으로 출시되어

메쉬포테이토 그레이비와 함께

 팩(18900원)으로 구성되어 있길래 

요걸 선택하게 되면서... 

두 제품 중에서 고민하다가

데리야끼켄치밥(4900원)으로 선택했습니다. ^^

 

메쉬포테이토 그레이비와 업그레이비타워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KFC 신메뉴? - 메쉬포테이토 그레이비 솔직 후기

KFC 신메뉴 - 업그레이비타워 버거 솔직 후기

데리야끼켄치밥은

데리야끼 소스와 함께

텐더와 버터라이스로 구성되어 있었고

요런 종이 통에 들어 있었는데 

총용량은 298g에 651kcal로

사이즈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뭔가... 치킨이 넘쳐흐를 것 같았던

광고 이미지와는 역시나 조금 달라 

비주얼을 아쉬워하며 

한입 먹어보니 

맛은 

데리야끼소스의 달달한 짠맛이 훅 들어왔는데 

소스가 위에 뿌려져 있는 데다

양이 조금 많아서 그런지

소스의 임팩트가 강했습니다. 

여기에 

소스의 습을 먹어 바삭하지 않은 치킨이 

튀김의 고소함과 육향으로 맛을 더해주며 

나름 소스를 중화시켜 주었지만... 

이 외에는 소스의 맛을 중화시켜 줄 요소가 

하나도 없어 

여전히 소스맛이 강해

굉장히 자극적이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밥의 경우에는  

포스팅하면서 찾아본 바에 따르면 

버터 라이스라고 되어있는데...

먹을 당시에 밥의 색도 그렇고... 

맛에서도 버터의 존재감을 느낄 수 없어서

버터라이스였다는 걸 지금 알 정도였기에

이 부분은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총평

치밥이라는 게 치킨과 밥을 함께 먹는 걸로 알고는 있었지만... 

서진이네나 인터넷으로 레시피를 찾아보면

추가로 재료를 더 넣어서 

조금 더 풍성하게 만드는 것 같은 데다가

최현석 셰프님과 콜라보했다기에 

먹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던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데리야끼켄치밥은

그냥 치킨과 데리야끼소스 밥으로 이어지는 

심플한 구성으로

특별한 게 없는 구성이어서 실망스러웠는데 

그나마 버터라이스에서 버터맛이라도 강했으면 

나름 위안을 삼았겠으나... 

버터는 존재감이 없어 그냥 맨밥 같아

 평소에 닭강정을 먹을 때 

소스맛이 강해 간을 중화시켜 주기 위해서 

밥하고 같이 먹는 저에게 있어서는... 

특별한 게 하나 없는 구성이어서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맛적인 측면에서도 

평소에 구매하는 닭강정 쪽이 튀김이 살아있는 데다가 

닭고기의 육질이나 육향도 훨씬 더 풍성해 

그냥 닭강정을 구매해 밥하고 먹는 게 더 매력적이었고

이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데리야끼켄치밥이 너무 밋밋하게 느껴졌기에

차라리

버거에 들어가는 채소라도 

조금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전 KFC와 닭강정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행복한 닭강정> - 마늘 간장맛 솔직후기 / [쌍문동/쌍문역/도봉구]

롯데마트 <갱엿 순살 닭강정> - 옛날 양념 치킨 맛 솔직 후기, 정보

KFC - 블랙라벨 폴인 치즈버거 솔직 후기

KFC - 징거 BLT 솔직 후기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