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제품은
볼파스 엔젤맨 IPA입니다. ^0^
볼파스 엔젤맨 IPA는
윗부분에 캡이 씌어져 있어 신기한 데다
캔의 프린트가
심플한 것 같으면서도 옆면에 그림이 있어
화려하면서도 재미있다는 느낌이 들어
고 옆에 있던 볼파스 엔젤맨 블랑과
같이 구했었던 제품입니다.
볼파스 엔젤맨 블랑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제품명에 있는 IPA라는 단어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맥주의 한 종류였고
India Pale Ale의 줄임말로
저장성 향상을 위해
알코올 도수와 홉 함량을 높인 에일 맥주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적어보자면
19세기에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에 거주하던 영국인들에게
주류를 수출할 때 아무리 빠르게 수송해도
2달이나 걸리는 배송시간 때문에
맥주가 상해버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도 수출용으로 저장성을 높인 고 도수 에일이
주로 유통되었는데
이 맥주가 바로
India Pale Ale였습니다.
이렇게 저장성을 높이다 보니 다른 맥주에 비해
탄산이 비교적 약하고 홉에서 비롯된 쓴맛이 강해졌는데
재료의 비중이 높아
보리와 홉의 향이 잘 살아 있어
쓴맛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었고
이러한 맛이 강하다 보니
저 같은 초보자들 보다는 마니아분들이
더 매력적으로 느낄 제품 같았습니다.
제품을 살펴보자면
볼파스 엔젤맨 IPA는
알코올 도수는 6%였고
한 캔의 용량이 568ml에
묶음이 아닌 개별 가격은 3000원이었습니다.
캔을 따면 상큼한 향이 올라왔고
컵에 따라보니 색이 굉장히 진했는데
느낌상 제가 지금까지 마셨던 제품 중에서
색이 가장 진한 것 같았고
색이 진하면 맥주가 무겁고
특유의 쌉싸래한 맛이 강하기에...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
맛은
부드러운 거품과 함께
맥주 특유의 쌉쌀한 맛이
진하게 입안에 훅 들어와 끝까지 남아있었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올라오는 고소한 단맛과 함께
뭔가...
상큼한 향이 들어오며 기분 좋게 해 주었습니다.
여기에
탄산이 목을 톡톡치고 지나가며
청량감을 더해주었습니다.
볼파스 엔젤맨 IPA는
전체적으로 진한 느낌이었지만
상큼한 향과 탄산의 청량감으로
지나치게 무거운 느낌은 아니어서
생각보다는 마시기 편했고
나름의 재미로
제 취향에 따른 별점을 매겨 보자면
5개 만점에
☆☆☆입니다. ^^
이전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제품후기 > 식품-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 솔직 후기 / KRONENBOURG 1664 BLANC (4) | 2024.07.25 |
---|---|
리투아니아 맥주 <볼파스 엔젤맨 블랑> - 정보, 솔직 후기 / VOLFAS ENGELMAN BLANC (5) | 2024.07.23 |
아일랜드 흑맥주 <기네스 드래프트> - 부드러운 구슬 거품 흑맥주 정보, 솔직 후기 / GUINNESS DRAUGHT (6) | 2024.07.19 |
스페인 맥주 <에스트렐라 담 바르셀로나> - 정보, 솔직 후기 / ESTRELLA DAMM BARCELONA (2) | 2024.07.15 |
벨기에 맥주 <호가든 로제> - 이마트 7월 골라담기 행사솔직 후기 / Hoegaarden Rosee (6) | 2024.07.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