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제품은
기네스 드래프트입니다. ^0^
수입맥주 묶음 행사에 이은
7월 할인 행사라는 대기업의 술수에 넘어가... ㅠ.,ㅠ
행사가 끝나기 전에
마트에 있는 맥주를 다 먹어 보겠다며
요즘 한창 맥주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
그러던 와중에
흑맥주를 마셔본 적이 없어
어떤 맛일지 궁금하던 차에
마침
흑맥주 하면 생각나는
흑맥주의 대표주자인 기네스 드래프트가 있어
구매해 버렸습니다. ^^
아! 그리고 요건 여담인데
세계기록을 매겨 매년 발행하는 기네스북 또한
기네스사에서 발행하고 있습니다. ^^
기네스 드래프트는 흑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2%였고
한 캔의 용량이 440ml에
묶음이 아닌 개별 가격은 300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캔에 구슬이 들어가 있었는데
캔에 적힌 설명을 보면
이 구슬이 바로
기네스 특유의 크리미 한 거품을 만들어주는
역할이었습니다.
맥주를 잔에 따라보니
맥주의 색이 진하고 어두워
보기만 해도 맥주가 진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맛은
다른 맥주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구슬로 만들어진
촘촘하고 쫀쫀하면서 부드러운 거품의 크리미함이
오래 지속되면서
입안에 먼저 들어오고
맥주 특유의 쌉싸래한 맛이
부드러운 거품에 가려져 있다가
서서히 올라와 입안을 가득 채우면서
끝까지 남아있고 산미? 또한
쌉싸래한 맛과 같이 훅 치고 들어오는데
쌉싸래한 맛보다 더 강해서
조금... 당혹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위에 있는 거품이 죽으면
거품의 부드러움이 사라져서 그런지
맥주의 쌉싸래한 맛과 산미? 알코올 맛이?
조금 더 강하게 훅치고 들어오는 느낌이었는데
쌉싸래한 맛은
산미에? 가려져 묻히는 느낌이었고
뒤에서 고소한 단맛이 올라오지만
얘도 산미에? 눌려
존재감을 은은하게 드러냈습니다.
기네스 드래프트는
부드러운 거품이나 훅 튀는 산미? 같이
다른 브랜드의 맥주에서는 맛보지 못한
유니크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거품은 부드러웠지만 탄산감이 없어
청량한 느낌이 없어 아쉬웠고
부드럽고 쫀쫀한 거품이 있으면
그나마 괜찮았지만
거품이 사라지면
맥주 특유의 쌉싸래한 맛보다
산미? 알코올 맛이? 다소 강해
맥주 향이 섞인 술을 마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음...
분명 유니크한 매력이 있었지만
저처럼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약간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았고
나름의 재미로
제 취향에 따른 별점을 매겨 보자면
5개 만점에
☆☆입니다. ^^
이전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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