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영화 위키드입니다. ^0^
영화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재해석한 뮤지컬 위키드를
영화화한 영화로
원작인 뮤지컬은 보지 못했지만
오즈의 마법사는 친숙한 주재이기에
이를 어떻게 재해석했는지 궁금해 기대가 돼
개봉하는 날인 오늘 마침 시간이 되어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기본정보
장르 : 판타지, 뮤지컬
등급 : 전체 관람가
개봉일 : 2024년 11월 20일
러닝타임 : 160분
감독 : 존추
출연 : 아리아나 그란데, 신시아 에리보, 양자경,
조나단 베일리, 제프 골드브럼
*줄거리*
너무나도 상반된 성격을 가진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가
마법학교에서 룸메이트가 되어
처음에는 대립하다가
점점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법사'(제프 골드브럼)의 초대를 받아
에메랄드 시티로 가게 되고
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감상 후기.
뮤지컬의 경우에는
한 장소에서 극의 모든 걸 보여줘야 하기에
공간적으로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의 경우에는
이러한 뮤지컬의 한계에서 벗어나
뮤지컬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더 다채로운 영상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 위키드에서도
이러한 장점이 발휘되어
뮤지컬에서는 볼 수 없는
화사한 배경과 영상미는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원작인 뮤지컬의 상영시간이
휴식시간 포함해서 대략 3시간이었는데
이걸 파트 1, 2로 나눈 데다
파트 1의 상영시간이 거의 3시간이다 보니...
뮤지컬 영화라 뮤지컬신이
중간에 계속 들어가 분위기를 환기시키긴 하지만
후반부에 에메랄드 시티에서
본격적인 사건이 벌어지기 전까지
너무 지루했습니다.
여기에
뮤지컬신의 경우에는
다소 늘어지는걸 뮤지컬 신으로 때우려고 한 건지
너무 자주 나오는 것 같아
정신 사납게 느껴졌고
스토리도
후반부에 에메랄드 시티에서
갑자기 장르가 전환되기 전까지는
영화 금발이 너무해 같은
미국의 하이틴 영화를 보는 것 같아서
뭔가... 좀 뻔하게 느껴져
지루하게 느껴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의 관계 변화와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편견과 차별
그리고
기득권을 위한
소수에 대한 탄압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영화를 보면서 울컥하면서도
이러한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더 깊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결론.
영화 위키드는
뮤지컬의 스토리를
조금 더 자세하게 풀어보려고 하다 보니
쓸데없이 늘어져
후반부가? 되기 전까지 지루했기에
조금 더 콤팩트하게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 너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뮤지컬의 한계를 벗어 나 인상적이었던 영상미와
영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의 관계 변화는 흥미로웠고
여기에
사회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관객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
단순히 가볍게 즐기러 갔다가
뭔가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것 같아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음... 그리고
원작을 안 본 저 같은 경우에는
스토리가 다소 지루하게 느껴졌지만
원작의 팬이시라면
오히려 흥미 있게 보실 수도 있으실 것 같아
한번 관람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
나름 영화를
한 줄로 표현해 보면
'욕심에 지루해졌지만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영화'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키드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전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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