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영화 슈퍼맨입니다. ^0^
DC는 '다크나이트' 시리즈 이후
'원더우먼'과 '아쿠아맨'정도를 제외하고는
인상적인 작품이 없어 실망스러웠는데
이번에 영화 슈퍼맨을
'제임스 건' 감독이 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다시금 기대가 되어
이번에 관람하고 왔습니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쿠키영상은 2개 있습니다.#
기본정보
장르 : 슈퍼히어로, 액션, 판타지, SF, 드라마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 2025년 7월 9일
러닝타임 : 129분
감독 : 제임스 건
출연 : 데이비드 코런스웻, 레이첼 브로스나한, 니콜라스홀트
제작비 : 2억 2000만 달러
*줄거리*
세계 곳곳에서 위협에 맞서 싸우는 '슈퍼맨'.
하지만 시민들의 반응이 점점 극과 극으로 갈리고
'렉스 루터'가 '슈퍼맨'을 무너뜨릴 계획을 실행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입니다.
감상 후기
'제임스건' 감독이 슈퍼맨을 제작한다고 해서
한껏 기대감을 가지고 관람을 해보니...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망스러웠습니다... ㅠ.,ㅠ;;
제가 알기로는 DC가 '제임스건' 감독하에
DCEU를 리부트 한다고 알고 있어
이번에 개봉한 슈퍼맨 또한
'맨 오브 스틸' 같은 느낌일 줄 알았으나...
슈퍼맨 생활을? 어느 정도 한 상태로
영화가 진행이 되어
기본적으로 관객이 '슈퍼맨'에 대한 스토리를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영화를 진행시키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뭐... 워낙에 유명한 영화이니
대부분의 관객들도 이 정도는
크게 불편하지 않을 것 같았고
저 같은 경우에도
예상과는 달라 당황스럽고 살짝 아쉬울 뿐
불편하지는 않아
이 부분은 그럭저럭 넘길 수 있었으나...
정작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바로 연출이었습니다.
캐릭터들 간에 대사의 내용이 조금 딥한 데다가
대화의 양이 많으면서 속도까지 빠르다 보니
영화를 보기보단
자막을 보는데 집중하게 되어
영화에 몰입하기가 힘들었고
중간중간에 배치되어
영화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위해 넣은
말장난과 코믹신은
대사 때문에 정신 조금 없어서 그런지
크게 와닿지 않고 헛웃음만 나왔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다
중간에 ?가 떠오르는 설정까지 있어
뭔가... 믿었던 '제임스건' 감독에게
발등을 제대로 찍힌 느낌이었습니다... ㅠ.,ㅠ;;
음... 하지만
이렇게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액션과 영상미는 만족스러웠고
지금까지 '슈퍼맨'이라고 하면
차분하고 진중한
청년 후반~중년 초반?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대략 35세 이상?)
이번에는 조금 더 순수한
청년의 느낌이 조금 더 강해
뭔가...
새로운 느낌의 '슈퍼맨'을 보는 것 같아
나름 인상적이었고
영화 중간중간에 시선을 강탈하는
슈퍼 강아지 '크립토' 또한
그 정신없는 귀여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결론
슈퍼맨은
나름 인상적이었던 점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산만한 느낌이 강해
믿었던 도끼에 발등이 제대로 찍힌 것 같아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내용도 처음이 잘린 듯한 느낌이어서
'슈퍼맨'을 처음 접하는 관객보다는
기존의 팬을 위한 영화 같았기에
나름 영화를
한 줄로 표현해 보면
'기존의 팬을 위한 살짝 불친절한 영화'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전 영화에 대한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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