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영화 썬더볼츠*입니다. ^0^
요즘 마블은 엔드게임 이후로
몇몇 작품을 제외하고는
몇 년 동안 너무나도 실망스러웠기에
이제는 그냥 옛정으로 본다는 느낌이 강한 데다가...
B급의 루저들이 한데 모여 사건을 해결하고
어벤져스화 한다는 썬더볼츠*의 스토리를 들었을 때
그다지 땡기지는 않았지만
뭔가... '수어사이드 스쿼드' 같은 느낌도 있어서
한 번 보자 하는 느낌으로 오늘 관람하고 왔습니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쿠키영상은 총 2개로
1개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나오고
다른 1개는 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나왔습니다.#
기본정보
장르 : 모험, 액션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 2025년 4월 30일
러닝타임 : 127분
감독 : 제이크 슈레이어
출연 : 플로렌스 퓨, 세바스찬 스탠, 와이어트 러셀, 올가 쿠릴렌코
제작비 : 1억 8000만 달러
*줄거리*
어벤져스가 사라진 세상에서
히어로도 아니고 특별한 초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
각자의 아픔을 가진 별난 놈들이 한데 모여
포기하지 않고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가 되어가는 스토리입니다.
감상 후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썬더볼츠*는 그다지 기대감이 높지는 않았지만
막상 영화를 관람하니
제 예상은 좋은 방향으로 완전히 어긋나 버렸습니다. ^^
일단 스토리 자체가 은근슬쩍 가족애가 들어가는 등
짜임새가 있었고
긴장감이 풀어질 즈음에 펼쳐지는
캐릭터 간 티키타카와 코믹신들이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진짜 예전에 한창 전성기 때의 마블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마지막 '보이드'(루이스 풀먼)와의 전투신이나
러닝타임의 제한 때문인지
아니면 기존의 영화나 드라마에
그들이 출연했어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소 짧았던 캐릭터들의 서사
그리고
큰 전투신이 없었던 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큰 전투신이 없었을 뿐
캐릭터 간 펼쳐지는 액션신은 임팩트 있었고
캐릭터들의 서사는 중간에 언급이 되기에
그들이 등장했던 영화나 드라마를 보지 않아도
그들의 서사가 대충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보이드'(루이스 풀먼)와의 전투신 또한
나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영화를 보는데 크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여기에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영화의 몰입감을 높여주었고
루저라고도 할 수 있는 주요 캐릭터들의 성장 또한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영화의 주인공인 '옐레나'(플로렌스 퓨)는
어릴 적 사건도 있기는 하지만
타성에 젖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러한 모습이 뭔가... 현대인의 모습이 겹쳐 보여
저절로 감정이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옐레나'(플로렌스 퓨)라는 캐릭터도 좋았지만
이번 영화의 킥은
코믹한 역할을 도맡았던 '레드 가디언'(데이비드 하버)라고 생각하는데
그는 코믹 담당으로
영화를 더욱 부드럽게 해 주었는데
이 때문인지
비중이 독보적으로 많은 것 같지는 않은데도
캐릭터 자체가 임팩트 있었습니다. ^^
결론
마블이 엔드게임 이후로 가오갤 3과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을 빼면
몇 년 동안 너무나도 실망스러웠기에
지난번에 봤던 캡틴 아메리카 : 브레이브 뉴 월드가
나름 만족스러워
'드디어 마블이 돌아왔다'는 평을 했었지만
한창 전성기 시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썬더볼츠*는
큰 액션신이 없는 게 살짝 아쉽기는 했지만
캐릭터 간에 펼쳐지는 액션신은 임팩트 있었고
액션이 아닌
감정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스토리 라인에서
스토리에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개그는
영화를 더욱 부드럽고 맛깔나게 했으며
배우분들의 연기가 뛰어나 영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어
진짜 예전의 마블을 보는 것 같았기에
영화를
한 줄로 표현한다면
'전성기의 마블로 컴백!!!'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썬더볼츠*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썬더볼츠*(Thunderbolts*) - 전성기의 마블로 컴백!!! / 솔직 후기, 정보, 쿠키 영상
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이전 썬더볼츠*에 대한 포스팅에 이어서 조금 더 자세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전 썬더볼츠*에 대한 포스팅은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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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마블 영화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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