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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마블

썬더볼츠*(Thunderbolts*) - 전성기의 마블로 컴백!!! / 솔직 후기, 정보, 쿠키 영상

by 밍키형아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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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전 썬더볼츠*에 대한 포스팅에 이어서 

조금 더 자세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전 썬더볼츠*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썬더볼츠*(Thunderbolts*) - 전성기의 마블로 컴백!!! / 솔직 심층 후기

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영화 썬더볼츠*입니다. ^0^요즘 마블은 엔드게임 이후로몇몇 작품을 제외하고는 몇 년 동안 너무나도 실망스러웠기에이제는 그냥 옛정으로 본다는

mingky-hyung-a.com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자연스러운 코믹신 

썬더볼츠*는 히어로물이지만

각자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소이 말하는 루저들의 성장스토리가 메인입니다. 

 

그래서 액션신보다는 서정적인 면이 좀 있어 

긴장감이 풀어지고 다소 지루해질 수 있었던 것을

캐릭터 간의 티키타카와 코믹신들이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스토리를 짜임새 있고 부드럽게 이어지게 해 주었고 

여기에 

가족애 정확히는 딸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부정 또한 

은근하고 자연스럽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코믹신

썬더볼츠*에서 코믹신에 대해서 조금 더 언급해 보자면

일단 코믹신의 기본인 캐릭터 간의 티키타카가 

스토리의 흐름을 해칠 정도로 너무 과하지 않아

적절한 선을 지켰는데

여기에

힘들거나 안 좋은 상황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며

분위기가 너무 무거워지지 않게 환기시켜 주는

한창 전성기 때의 마블의 기본 공식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초반에 '옥스'의 연구소에서 

'US 에이전트(존 워커/ 짭 캡아)'와 '옐레나'

그리고 '고스트'가 싸운 후에 탈출하기 위해 

'밥'과 함께 통로를 올라가는 신이었습니다. 

 

정말 이 신은 대박이었는데 

서로 등을 맞대고 올라가다가

사소한 다툼이? 벌어지는데

이미 상당히 올라왔기에 중간에 포기하자니 너무 올라와 

그냥 그대로 꼭대기까지 올라갑니다. 

 

하지만

정작 꼭대기에서는 

누구 한 명이 치고 나가야 되는데 

그때 상황이 되게 애매해 

그 해결책을 두고 서로 싸우는 신이 

너무 멍청해 보여서 저절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센트리'와 전투를 하러 올라가기 전이나

전투 후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신에서는

진지한 상황 속에서도 코믹한 요소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펼쳐 저 

마블식의 코미디를 또 한 번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아! 그리고 

우리의 캡틴 러시아 '알렉세이(레드 가디언)'는

그냥 존재 그 자체가 웃음 포인트로 

솔직히 이 캐릭터가 없었다면 

썬더볼츠*가 이 정도로 재미있지는 않았을 것 같아

정말 너무나도 소중한 캐릭터로

이번 영화에서 최애였습니다. ^^

마블의 전성기로 돌아오다 

제 기억 속에 히어로 영화라고 하면 

DC의 캐릭터인 배트맨, 원더우먼, 슈퍼맨이 떠오르지 

솔직히 마블의 캐릭터는 아는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스파이더맨이나 판타스틱 4, X맨이

마블의 영화인건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

 

그래서 

히어로 영화라 하면 

DC의 특유의 무겁고 어두운 스토리가 

머리에 박혀 있었지만 

마블은 히어로 영화가 꼭 그럴 필요는 없다며 

히어로물하면 진지하고 무거워야 된다는 

편견을 깨버리고

캐릭터 간의 티키타카와 코믹한 장면을 

정말로 자연스럽게 영화에 녹여내며 

영화를 비교적 가볍게 볼 수 있게끔

새로운 히어로 영화의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뭐... 

엔드게임으로 가면서는 조금 무거워지기는 했지만...  

마블 영화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

마블의 매력 중 하나는

영화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자연스러운 코믹신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엔드게임 이후로 마블은 여러 가지 삽질과 함께

코믹한신을 억지로 끼워 넣으며 

이도저도 아닌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썬더볼츠*에서는

다소 서정적인 스토리여서 

조금 지루해질 수 있었던 것을

코믹한 요소를 양념으로 적절히 사용하여

부드럽게 넘어가며

한창 전성기 때의 모습을 보여주어 

팬의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 ^^

화려하진 않지만 임팩트 있는 액션신 

썬더볼츠*는 

스토리가 조금 서정적이다 보니 

대규모의 화려한 액션신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캐릭터 간 펼쳐지는 액션신은 

빠르고 간결해 임팩트 있어

소이 말하는 보는 맛이 있었는데 

특히 초반에 '옥스'의 연구소에서 

'US 에이전트(존 워커/ 짭 캡아)'와 '옐레나'

그리고 '고스트'

이렇게 세 캐릭터의 액션신과 

'버키'의 오토바이 추격신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캐릭터의 성장 

썬더볼츠*는 기본적인 스토리가 

루저들의 성장 스토리이기에 

거의 모든 캐릭터가 영화가 진행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중에서 제일 인상적이었던 캐릭터는

주인공인 '옐레나'였습니다.

 

그녀는 

여러 가지 이유로 자신의 일에 회이감을 느끼며

타성에 젖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녀 또한 다른 캐릭터들과 역이면서 

점점 성장하는데 

특히 그녀의 양아버지인 '알렉세이'와의 문제를 

진솔하게 대화하며 해결하는 장면은

현실에서도 

부모와 자녀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여서

평소 우리들과 부모님 간의 모습이 겹쳐 보여

그 현실적인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그런 '옐레나'를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연기한 

'플로렌스 퓨'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분들도 연기력이 좋아 

영화에 몰입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인상적이고 아쉬웠던 장면   

아쉬웠던 점 

  마블은 시간이 지나며 광대한 세계관을 형성했고

그 과정에서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가 제작되면서 

다양한 캐릭터가 만들어졌는데

문제는 이렇다 보니

이전 작품을 봐야 영화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돼버리면서

마블을 처음 접하는 관객이나 라이트팬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진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썬더볼츠* 또한

이전 작품에 출연했던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하다 보니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는데 

제한된 상영시간에 등장하는 캐릭터까지 많다 보니... 

각 캐리터의 서사가 부족해 아쉬웠지만

다행히도 중간에 언급되는 내용이 있어

영화를 보는데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뭔가...

손해 보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어 살짝 아쉬웠습니다... ㅠ.,ㅠ;; 

 

여기에

액션신 또한 대형 액션신이 없다 뿐이지

캐릭터 간의 액션신은 보는 맛이 있었지만 

스토리가 조금 서정적이다 보니 

액션신 자체가 많지 않았는데

액션신이 조금만 더 많았으면 좋았을 것 같아 

요건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캐릭터 중에서는

'멜'(제럴딘 비스와나탄)의 역할이 조금 애매했는데 

그녀 나름의 스파이짓이? 

 상사인 '발렌티나'(줄리아 루이드라이퍼스)에게 들켰음에도... 

아무런 제재도 없이 같이 일하는 모습을 보며... 

보통 이러면 제거되거나

조직을 나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며 

조금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점

'버키'가 '옐레나'에게 

'옐레나'가 '밥'에게 조언할 때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말하며 조언하는 신은

조언자의 진심이 느껴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후반부에 

시민을 구하려고 무거운 돌을?

이전까지 서로 간에 트러블이 있던

'US 에이전트(존 워커/ 짭 캡아)'와 '옐레나'

그리고 '고스트'와 '버키', '알렉세이'가 

서로 힘을 합쳐 넘기는 모습은 

시민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서로 힘을 합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이 구조가 제대로 된 팀워크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에 

더욱더 인상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영화 마지막에 '밥'이 

또 다른 자아인 '보이드'와 싸우는 것을 

다른 캐릭터들이 달려들어 그를 진정시키며 

마무리되는데 

화려하지 않고 조금 정적인 것 같아 아쉬우면서도 

뭔가... 루저였던 각각의 캐릭터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유대감이 생긴 것 같았고 

또 한편으로는

당신이 너무 힘들어 무너지고 싶을 때에도

주변에 당신을 도와줄 이들이 있다고

말하는 것 같아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가 보내는 메시지

썬더볼츠*에서 모든 캐릭터들은 

각자 상처를 품고 있지만 

영화가 진행되어 감에 따라

이들은 각자의 상처를 마주 보고

다른 이들과 유대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보이드'의 암흑에 스스로 들어가 

그 안에서 '보이드'를 때리며

흑화 하는 '밥'을 껴안아 그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데

그들의 이러한 모습들은

마치 

'당신은 자신의 아픔을 마주하고 

다른 이의 아픔을 보듬어 줄 수 있는가?'라고

대인 관계난 사회생활을 하며 상처를 받지만 

속으로 삭이며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메시지를 던지는 것 같았습니다.

마무리

썬더볼츠*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가지고 있어

영화가 전체적으로 서정적으로 전개되었고 

자연스럽게 전투신 또한 많지 않다 보니 

영화가 다소 지루해질 수 있었던 것을

중간에 코믹한 요소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지루한 감이 없어

전성기 시절의 마블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각자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캐릭터들을 보면서

대인 관계난 사회생활을 하며 상처를 받지만 

속으로 삭이며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모습이 겹쳐 보여 

저절로 그들에게 감정이입이 되었고 

여기에 

'당신은 자신의 아픔을 마주하고 

다른 이의 아픔을 보듬어 줄 수 있는가?'라는

영화의 메시지는 

마음 한 구석이 뭔가... 묵직해지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영화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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