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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디즈니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 아쉬웠던 영화, 위대한 열정의 마무리.

by 밍키형아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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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인디아나 시리즈를 

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관람할 생각이 없었지만

갑자기 동생이

보러 가자고 해서  

오늘 관람하고 왔습니다. 

 

자! 그러면 지금부터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의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0^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쿠키는 없습니다.#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

기본정보

장르 : 액션, 모험
개봉일 : 2023년 6월 28일
러닝타임 : 154분 
감독 : 제임스 맨골드
출연 : 해리슨 포드, 피비 윌러-브리지, 매즈 미켈슨, 안토니오 반데라스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

*줄거리*

1969년 뉴욕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 앞에

대녀 ‘헬레나’와

오랜 숙적

‘위르겐 폴러’의 세력이 등장합니다.

그들의 목표는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손에 넣는 것이었습니다. 

서로 차지하려는

쫓고 쫓기는 위협 속에

‘인디아나 존스’가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새로운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

감상 후기.

주연 배우인

'해리슨 포드'님의 고령화로 인해서 

이번 편이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기에 

'인디아나 시리즈'를 

본 적은 없었지만

그의 마지막을 기린다는 생각으로

큰 기대 없이 

관람을 했지만... 

 

상영시간이 긴 데다가 

스토리가 

다소 아쉽고

주인공의 노쇠화로 인해

액션신에

박력이 떨어져서인지

영화가

전체적으로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기에

느낌상 

기존의 팬이 아니라면 

호불호가 조금 갈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인디아나'라는 시리즈의 마지막이고

'해리슨 포드'님이 

고령의 나이에 수고하신 게 

눈에 보여서...

개인적으로는

시리즈의 마무리가 

아름답게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

 

영화를 

한 줄로 표현한다면

'아쉬웠던 영화, 위대한 열정의 마무리'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자! 그러면

영화를 보고 느꼈던 점을

글재주는 없지만 조금 더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

아쉬운 액션과 화려한 추격신.

개인적으로는 

예전부터 

'해리슨 포드'님의 액션신을 보면

실전이라기보다는 

영화를 위해서 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뭔가 어색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물론 연세를 생각하면 

굉장한 몸놀림이었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는 노쇠화로 인해서 

어색함이 더해져

액션신의 매력이

다소 반감되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나온 기차 지붕 신은

옛스러운 느낌이나 반가웠고

영화 중간에 

삼륜차를 이용한 카체이싱은 

박진감이 넘쳤습니다.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

아쉬운 스토리.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의 큰 스토리는

'사건이 터지고 보물을 인디아나가 찾지만 

 악당에게 빼앗겼다 

결국에는

다시 찾는다'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인디아나 존스'의 기존 시리즈를 

본 적은 없지만 

예전에 

'인디아나 존스'를 패러디한?

비슷한?

'몬타나 존스'라는 애니를 

본 적이 있었기에 

안 봐도

어느 정도 예상이 된 데다가

뒤에 반전이 있긴 하지만... 

 

상영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아니면 

액션신의 박력이 떨어져서 

그런 건지

영화 중간에

카체이싱과 추격신이 

나름 괜찮았음에도

살짝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차라리 

상영시간을 줄이고 

조금 더 임팩트 있게

만들었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캐릭터들.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

'테디'는 

초반에 등장하며

뿌려 놓았던 떡밥을

마지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당당히 회수했습니다.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

 '헬레나'

그녀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사건의 시작을 알렸고 

중간에 

주인공과 티격태격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더니 

마지막에는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과거에 남으려던 

주인공을 

현재로 데리고 오면서 

영화의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지었습니다.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

'위르겐'

어떻게 죽지도 않고

상처 하나 없이

다시 살아났는지 의문이

들었고 

살아난 후에는 

철두철미한 절대악 같다는 

느낌이었는데...

  

한 가지에 

집착하다 보니

결정적인 실수를 범해서 

어이없게

골로 가버렸습니다...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

'인디아나 존스'는 

초반에 

아들이 죽고 

그로 인해 

부인과 이혼 위기까지

 가게 되면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생기를 되찾아갑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과거로 갔을 때 

그는

큰 부상을 입고도 

로마인들의 전투를 보고는

너무나 감격해서 

과거에 남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저는 이 모습을 

봤을 때

그가 

고고학자로서 남고 싶다기보다는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

과거로 

도망가고 싶다고 느껴서 

보면서도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그는 결국 

'헬레나'에 의해 

현재로 돌아왔고

그의 부인과 재회하게 됩니다. 

 

이 장면은 

마치

현실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도망가지 말고

앞으로 나가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

결론.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인디아나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작품이니만큼 

기존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캐릭터가 등장하거나 

사건을 언급하면서

올드팬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기존의 '인디아나 시리즈'의 팬이시라면

재미있게

즐기 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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