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2 - 솔직 후기, 정보, 쿠키 영상 /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도 위로해주는 영화(Inside Out 2)

 

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입니다. ^0^
 
대략 9년 만에 돌아온 인사이드 아웃!!!
1편이 개봉했을 당시에 굉장히 재미있게 봤기에 
이번에 얼른 관람하고 왔습니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쿠키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과 후에 
짧게 각각 1개씩 총 2개가 있습니다.# 

기본정보

장르 : 액션, 코미디
개봉일 : 2024년 6월 12일
러닝타임 : 96분 
감독 : 켈시 맨
출연 : 에이미 포엘러, 마야 호크, 루이스 블랙, 필리스 스미스, 토니 헤일
제작비 :  2억 달러

 *줄거리*

13살이 된 라일리의 행복을 위해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이 다섯은 매일 바쁘게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낯선 감정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가

본부에 등장하고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며

제멋대로인 ‘불안’이와

기존 감정들은 계속 충돌하게 됩니다. 

 

결국 새로운 감정들에 의해

본부에서 쫓겨나게 된 기존 감정들은

다시 본부로 돌아가기 위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감상 후기.

2편에서는

1편의 장점이었던 

화려한 색채와 영상미

그리고 독특한 발상을 계승하면서도 

주인공인 '라일리'가 성장하면서

사춘기에 접어들게 되었고 

이로 인해 

스토리는 더욱 성숙해졌습니다. 

 

이렇다 보니 2편에서는

사춘기에 어울리는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라는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1편에서는 '기쁨'이와 '슬픔'이가 

극을 이끌어 나갔다면 

2편에서는 

새로운 감정에서는 '불안'이

기존의 감정에서는 '기쁨'이 중심이 되어 

서로 대치하면서 극을 이끌어 나갔고

'슬픔'이와 '당황'이가

주조연 느낌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여기에

영화의 러닝타임이 짧아서 그런지 

스토리 진행이 전체적으로 빨라

속도감이 있어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영화에 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초반에는 뭔가...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해서 그런지

설명이 많아 약간 정신없기도 했었지만...

이 부분은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안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의 빠른 진행뿐만 아니라

'라일리'가 겪고 있는 사춘기를 보면서

사춘기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라도 겪는 시기이기에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이 되며 

영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불안'이가 메인으로 나설 때 

더욱더 몰입이 되었는데 

아마도

바쁘고 정신없는 현대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 

긍정적인 것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더 강해지는

마치 지금의 내 모습을 보는 것만 같아서 

'불안'이에게 더 몰입한 것 같았고

이로 인해서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 한 구석이 묵직해지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1편보다 2편이 더 와닿아

2편이 더 인상적이고 재미있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아이들도 좋아하겠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인생은 자기가 뜻한 대로 흘러가지 않고 

늘 행복할 수만은 없으며 

이 과정에서 느끼는 모든 감정은 

이상한 게 아닌 당연한 것이고 

이 모든 감정이 나를 만들고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

뭔가...

위로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영화를

한 줄로 표현한다면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위로해 주는 영화'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사이드 아웃 2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인사이드 아웃 2 - 솔직 심층 후기 /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도 위로해주는 영화(Inside Out 2)

이전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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