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전 킹 오브 킹스에 대한 포스팅에 이어서
조금 더 자세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전 킹 오브 킹스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킹 오브 킹스(The King of Kings) - 기독교인과 아이들 교육을 위한? 영화 / 솔직 후기, 정보, 쿠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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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 되고 아쉬웠던 부분
킹 오브 킹스는
1. '예수'의 일생에 대한 스토리이긴 하나
자료가 없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그의 일생 중에서
굵직한 사건만을 다뤄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스토리가 중간중간에 잘려서
붕 뜬것 같은 느낌이었고
이렇다 보니 개연성이 부족해 보이는 장면도 있어
영화에 몰입하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다만
이런 부분을 보완하고자
처음부터 끝까지 과거 '예수'의 삶을 보여주는 게 아닌
가족끼리 현실에서 대화하는 장면이나
아버지인 '디킨스'와 아들인 '월터'가
'예수'에 대한 스토리가 진행될 때
등장하기도 하는 등
나름 부드럽게 연결하려고 한 것 같았지만...
과거 신에서 '월터'가 잃어버린 고양이를
아버지인 '디킨스'가 찾아주는 장면이
현실과 오버랩되며
현실에서도 똑같은 사건이
뜬금없이 발생해 버리는 등
과거와 현재가 섞이는 느낌이 들어
오히려 정신 사나웠기에
조금만 더 명확하게 구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아마도
현실의 인물이 과거에도 등장하면서
관객의 몰입감을 높이고 싶었던 것 같았으나...
정신없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어 아쉬웠고
이 중에서도
고양이를 잃어버렸다 다시 찾는 장면은
사소한 다툼으로? 소원했던
아버지와 아들을 화해시키는 용도로
영화에 넣은 것 같았지만...
저한테 있어서는
두 사람은 화해했을지언정
영화 몰입이 깨지게 되었기에 아쉬웠습니다.
2. 영화가 '예수'의 업적 위주로?
진행되다 보니
'유다'는 그동안 따르던 '예수'를
단순하게 돈 때문에 배신하는 모습을 보여줘
당위성이 조금 부족해 보였는데
느낌상 기록에 저렇게만 나와
이렇게 표현한 것 같기는 했지만...
영화적으로 보자면 뜬금없었기에
이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3. 또한 성서의 내요을 모르는 저로서는
마지막에 '유다'도 '유다'지만
다른 제자들도 똑같이 도망 같는데
왜 '베드로'만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4. '예수'가 '아담'과 '이브'로부터 시작된?
인간들의 죄를 대신 받는 건 알겠는데...
이렇게 돼버리니
갑자기 시민들이 그를 싫어하는 게
다소 뜬금없어 너무 아쉬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부분
킹 오브 킹스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3D로 제작되었음에도
생각보다 자연스러워
'우리나라도 이제 기술이 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며
굉장히 놀라웠고
'예수'가 못에 박히는 장면이 블러처리되는 등
전체적으로 잔인한 장면이 없어
온 가족이 함께 보기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까?
킹 오브 킹스는
스토리가 '예수'의 일생 중에서도
큰 사건 중심으로 다룬 건지
조금 끊어지고 연결성이 떨어지는 느낌이라
'예수'의 일생에 대해
사전지식이 조금 필요해 보여
기독교가 베이스로 깔려 있는 서구권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며
북미처럼 흥행할 수 있을 것 같았으나...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일단 인물에 대한 스토리가 메인인 영화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어
기독교인들을 제외하고는
과연 북미처럼 인기가 있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의 영화나 드라마가
다른 나라에서 성공했다고 하면
다른 나라 보다도
조금 더 챙겨보는 경향도 있는데
제작사 또한 이런 걸 충분히 알고
일단 북미부터 개봉하지 않았나 싶었고.
결과적으로
이게 너무나도 성공적이라
이미 북미의 성적만으로도
제작사는 축배를 몇 사발을 들이부어도 될 정도로
성공을 했기에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에서의 성적은
다소 편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마무리하며
킹 오브 킹스는
제가 무종교인이다 보니
주제 자체도 그다지 흥미 있지 않았던 데다
스토리가 전개될 때 매끄럽지 못해
여러모로 아쉬웠지만...
영상미는 인상적이었던 데다가
일단 관람한 목적 자체가
우리나라 제작사가 만든 애니메이션이
북미에서 성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러한 제작사가 많아졌으면 하는
응원하는 마음으로 관람을 한 거였기에
이미 북미의 성적으로
본전은 뽑고도 남았으니
다음에는 스토리 부분을 조금 더 강화해
영화를 제작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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