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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드럽게 긴 영화 아바타: 불과 재(Avatar: Fire and Ash 2025 / 아바타3) - 솔직 심층 후기

by 밍키형아 2025.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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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전 영화 아바타 불과 재에 대한 포스팅에 이어서 

조금 더 자세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아바타 불과 재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영화 아바타: 불과 재(Avatar: Fire and Ash 2025 / 아바타3) - 솔직 후기, 정보, 쿠키 영상 / 익숙하면서...

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영화 아바타 불과 재입니다. ^0^이번 연도 최고의 기대작이라고 할 수 있는 아바타 시리즈 3편인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해 오늘 관람하고 왔습니다.

mingky-hyung-a.com

무난한 스토리 

아바타 불과 재

배경이 지난 2편인 아바타 물과 길과 거의 같고

스토리도

이익을 위해 '판도라 행성'을 침공하는 인간과 

그들과 맞서는 '설리 패밀리'라는 큰 틀에서 

진행되다 보니 

딱히 신선한 부분이 없어서 

그냥 드라마 다음화 보는 느낌이었고 

 

여기에

상영시간까지 거의 3시간 반으로 지나치게 길다 보니... 

 보는 거 자체가 조금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후반부에 본격적인 전쟁신이 발생하기 전에

가족 간의 서사? 위주로 스토리가 진행되어 

지루해질 수 있었던 걸

계속 사건들이 발생하고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전투신으로 볼거리를 제공해 

지루한걸 커버쳐 줘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그럼에도 살짝 지루했던 데다가 

마지막 전쟁신은 정말 압권이었지만... 

마무리가 조금 애매하게...

흐지부지 끝나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ㅠ,.ㅠ

화려한 영상미와 전투신

아바타 불과 재

역시 '제임스 카메론'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로

영상미와 액션신이 굉장히 화려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전쟁신은

규모도 어마어마하게 클 뿐만 아니라 

인간과 '판도라 행성' 종족 간의 전투가 

너무나도 압도적이어서

솔직히 아바타 불과 재

그냥 이 전쟁신 보러 간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기분 탓인지 순간적으로 영상을 빨리 돌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부분이 있었던 데다가 

간혹 '아! 여기는 CG다'라고 느껴져 

어색하게 보였던 장면도 있었던 데다가 

이 어마어마했던 마지막 전투가 

뭔가... 어정쩡하게 끝나 

화장실 갔다가 뒤처리를 제대로 안 한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인상적이었던 캐릭터

아바타 불과 재

스토리가 무난해서 그런지 

딱히 매력적인 캐릭터가 없었지만... 

그나마 인상적이었던 건 

빌런인 '쿼리치 대령'이었습니다. 

 

지난 아바타 물과 길에서부터 보여준 부성애가

이번에는 조금 더 커진 것 같아

빌런과 아버지의 역할에서 보여주는 

이중적인?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솔직히 이 외에는... 

나름 캐릭터들의 사정이 이해는 되지만... 

스토리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찡얼거리는 느낌이 강해 

살짝 거슬렸습니다. 

 

아마도 

다른 캐릭터들이 좀 거슬리다 보니 

시원시원한 느낌이 강한 '쿼리치 대령'이 

더 인상적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살짝 아쉬웠던 설정?

우선 '쿼리치 대령'이 갑자기 '바랑'이랑 눈이 맞는데... 

이게 조금 뜬금없었고 

 

여기에

'제이크'를 도와줬던 연구원은 

'제이크'에 합류할 줄 알았는데... 

그냥 구해주고 나서 은근슬쩍 없어져...  

캐릭터의 소비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신

아바타 불과 재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신은

바로 마지막 전투신에서 

여러 종족이 한 번에 모여 전투하는 신으로 

그 장면을 보는 순간

앞에서 지지부진했던 스토리가

스리슬쩍 머리에서 지워지며

전율이 이를 정도로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장면은

가족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제이크'가 

가족 같았던 '스파이더'로 인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가

가족들이 위험에 처하게 되자 

어쩔 수 없이 그를 죽이려고 하다가

끝내 죽이지 못하는 신이었는데...

 

이러한 '제이크'의 모습을 보면서  

점점 사회에 타협하는 저의 모습과 겹쳐 보였고

그래도 마지막 선을 지키는 걸 보면서

'과연 내가 최악의 상황일 때 

나도 마지막 선을 지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 

여러 생각을 하게 되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의 메시지

전편과 스토리상 크게 차이 나는 게 없어

인간이 '툴쿤'을 사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경활동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를 다시 한번 보여 주는 것 같았고

 

여기에 마지막 전투에서 

결국에는 대자연의 힘 앞에 

인간들이 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간이 날고 기어봐야 천상 대자연에는 안된다'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았습니다. 

마무리하며

아바타 불과 재

영상미와 마지막 전쟁신은 굉장히 매력적이었지만... 

솔직히 이 외에는

영상미와 전투신으로 커버를 해 멱살 잡고 끌고 가는 느낌으로

스토리도 전편인 아바타 물과 길과 비슷한 데다가

상영시간도 길어 조금... 지루한...? 느낌이 있어

차라리 상영시간이라도

조금 더 줄였으면 좋았을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음... 아니다 오히려 

같은 돈으로 시간을 오래 때울 수 있어서 좋은 건가...?

 

 SF 영화에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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