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전 영화 아바타 불과 재에 대한 포스팅에 이어서
조금 더 자세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아바타 불과 재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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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스토리
아바타 불과 재는
배경이 지난 2편인 아바타 물과 길과 거의 같고
스토리도
이익을 위해 '판도라 행성'을 침공하는 인간과
그들과 맞서는 '설리 패밀리'라는 큰 틀에서
진행되다 보니
딱히 신선한 부분이 없어서
그냥 드라마 다음화 보는 느낌이었고
여기에
상영시간까지 거의 3시간 반으로 지나치게 길다 보니...
보는 거 자체가 조금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후반부에 본격적인 전쟁신이 발생하기 전에
가족 간의 서사? 위주로 스토리가 진행되어
지루해질 수 있었던 걸
계속 사건들이 발생하고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전투신으로 볼거리를 제공해
지루한걸 커버쳐 줘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그럼에도 살짝 지루했던 데다가
마지막 전쟁신은 정말 압권이었지만...
마무리가 조금 애매하게...
흐지부지 끝나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ㅠ,.ㅠ

화려한 영상미와 전투신
아바타 불과 재는
역시 '제임스 카메론'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로
영상미와 액션신이 굉장히 화려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전쟁신은
규모도 어마어마하게 클 뿐만 아니라
인간과 '판도라 행성' 종족 간의 전투가
너무나도 압도적이어서
솔직히 아바타 불과 재는
그냥 이 전쟁신 보러 간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기분 탓인지 순간적으로 영상을 빨리 돌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부분이 있었던 데다가
간혹 '아! 여기는 CG다'라고 느껴져
어색하게 보였던 장면도 있었던 데다가
이 어마어마했던 마지막 전투가
뭔가... 어정쩡하게 끝나
화장실 갔다가 뒤처리를 제대로 안 한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인상적이었던 캐릭터
아바타 불과 재는
스토리가 무난해서 그런지
딱히 매력적인 캐릭터가 없었지만...
그나마 인상적이었던 건
빌런인 '쿼리치 대령'이었습니다.
지난 아바타 물과 길에서부터 보여준 부성애가
이번에는 조금 더 커진 것 같아
빌런과 아버지의 역할에서 보여주는
이중적인?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솔직히 이 외에는...
나름 캐릭터들의 사정이 이해는 되지만...
스토리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찡얼거리는 느낌이 강해
살짝 거슬렸습니다.
아마도
다른 캐릭터들이 좀 거슬리다 보니
시원시원한 느낌이 강한 '쿼리치 대령'이
더 인상적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살짝 아쉬웠던 설정?
우선 '쿼리치 대령'이 갑자기 '바랑'이랑 눈이 맞는데...
이게 조금 뜬금없었고
여기에
'제이크'를 도와줬던 연구원은
'제이크'에 합류할 줄 알았는데...
그냥 구해주고 나서 은근슬쩍 없어져...
캐릭터의 소비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신
아바타 불과 재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신은
바로 마지막 전투신에서
여러 종족이 한 번에 모여 전투하는 신으로
그 장면을 보는 순간
앞에서 지지부진했던 스토리가
스리슬쩍 머리에서 지워지며
전율이 이를 정도로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장면은
가족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제이크'가
가족 같았던 '스파이더'로 인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가
가족들이 위험에 처하게 되자
어쩔 수 없이 그를 죽이려고 하다가
끝내 죽이지 못하는 신이었는데...
이러한 '제이크'의 모습을 보면서
점점 사회에 타협하는 저의 모습과 겹쳐 보였고
그래도 마지막 선을 지키는 걸 보면서
'과연 내가 최악의 상황일 때
나도 마지막 선을 지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
여러 생각을 하게 되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의 메시지
전편과 스토리상 크게 차이 나는 게 없어
인간이 '툴쿤'을 사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경활동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를 다시 한번 보여 주는 것 같았고
여기에 마지막 전투에서
결국에는 대자연의 힘 앞에
인간들이 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간이 날고 기어봐야 천상 대자연에는 안된다'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았습니다.

마무리하며
아바타 불과 재는
영상미와 마지막 전쟁신은 굉장히 매력적이었지만...
솔직히 이 외에는
영상미와 전투신으로 커버를 해 멱살 잡고 끌고 가는 느낌으로
스토리도 전편인 아바타 물과 길과 비슷한 데다가
상영시간도 길어 조금... 지루한...? 느낌이 있어
차라리 상영시간이라도
조금 더 줄였으면 좋았을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음... 아니다 오히려
같은 돈으로 시간을 오래 때울 수 있어서 좋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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